홍은제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주찬, 이하 홍은12구역조합)이 지난 22일 홍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2기 집행부 수장에 박주찬 조합장을 재선임 했다.
금번 임시총회는 초대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돼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한 것으로, 총 조합원 358명중 서면결의자 포함 279명이 참석해 박 조합장이 244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며 이같이 결정됐다.
박 조합장은 재선임을 통해 홍은1구역, 홍은10구역과 함께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리처분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경주했던 시간들을 오늘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평가 받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진 박 조합장은 당선 직후 『다시 한 번 조합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단기간동안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출현해 낼 수 있도록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홍은12구역조합은 박 조합장과 더불어 주거환경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전문가로 발돋움한 최용원 총무이사를 비롯해 정영균, 김인식, 주동휘, 노진영, 김정자 씨 등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유인홍, 나상동 씨를 감사로 선임해 2기 조합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체결의 건을 상정한 홍은12구역조합은 조합협상단이 시공사인 (주)동부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한 내용을 조합원에게 보고하고 계약체결의 건을 의결했다.
박 조합장은 『동부건설과의 끈질긴 공사도급협상을 통해 조합원 부담금 납부방법을 최초 계약금 10%, 중도금 6회에 걸쳐 10%씩, 잔금 30%를 납부하는 방법으로 결정지었으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납부할 수 있도록 협상을 이끌어 냈고, 이사비용을 세대 당 20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률 적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공기준을 2011년 4월로 정했고, 입주 후 관리비 절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입주기간을 45일로 확정지으면서 조합원들의 편익을 최대한 이끌어 냈다』며 『조합의 이사들이 오랜 시간동안 연구하고 협상하면서 이끌 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홍은12구역조합은 ▲조합설립변경인가 신청의 건 ▲조합정관변경의 건 ▲내부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변경의 건 ▲2010년 예산(안) 심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의 건 ▲이주 및 사업경비 지급의 건 ▲분양보증 약정체결 및 양도각서 제출의 건 등 7개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했다.
홍은1동 450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홍은12구역은 총 2만2214㎡에 247.77%용적률을 적용, 지하3층, 지상20층 높이로 임대주택 94세대를 포함한 총 55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