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의 가정방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차사업팀의 이종원 팀장은 『가게 문을 닫고 나오신 분, 신청을 위해 휴가를 내신 분, 아픈 몸을 이끌고 어렵게 오신 분, 생계형 일자리로 자리를 비우지 못하시는 분 등 많은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적극적인 자세도 필수일 터. 민원인을 돕는다는 자세로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이 팀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 동 담당 직원 4명이 서대문 관내 14개 동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 중 한 명만 자리를 비워도 찾아오는 민원을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동 담당직원 순환근무를 통해 모든 동 담당 직원이 자신이 현재 담당하지 않는 동에 대해서도 알게 돼 전 직원의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근무형태가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가정방문으로 인해 생기는 업무 공백은 기우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가정방문서비스 신청은 전화로 동 담당직원에게 필요 사항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정방문서비스 신청」코너에 방문희망일시, 내용, 주소 등을 입력 하면 된다.
이 팀장은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나 임산부, 생업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수 없을 때』 등을 권했다. 특히 직장 끝나고 방문을 하게 되면 시간이 늦을 때는 공단 직원이 퇴근하면서 방문 업무처리를 하기도 한다고.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거주자 우선 주자 신청 및 환불 신청 △주차요금 수납 △주차증 분실로 인한 주차증 재발급 △공영주차장 「주차차단기 작동 용 리모컨」지급 및 수령 △주차시설 관련 등 거주자우선주차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2009년 가정방문 서비스 실적은 153건으로 이 팀장에 따르면 『부득이한 일로 이용하는 일반 고객도 많지만 몸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과 같은 고객들의 신청 건수가 의외로 많다』고. 이 팀장은 『이번 결과는 가정방문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해 공단이 구민에게 앞으로 어떤 것을 할지 돌아볼 기회였다』고 했다.
행정
도시관리공단, 민원 처리 개념을 바꾸다
sdmnews
2009-12-3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