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그랜드 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경오)가 주최한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가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대문지역 상공인들의 자리에서는 고승덕 국회의원을 초청해 「CEO를 위한 강좌」를 진행했으며 표장장 수여식과 만찬이 이어졌다.
이 날은 김경오 회장을 비롯해 현동훈 구청장, 이해돈 부구청장,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구청 심성구 주민생활지원국장, 심규표 재정경제국장도 자리했다.
김 회장은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시행으로 경제성장세가 나타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우리 상공인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는 두바이 지불불능사태로 더 어두운 상황이 됐다』며 『이런 시장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기업가정신으로 노사 연합해 협력체제로서 서로 돕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성헌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 모인 서대문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분들이 잘 돼야 서울이 잘 되고 결국 대한민국이 잘 될 것이라고 본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표장장과 서대문구상공회장 표장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장장 수여자는 최원식 연희신협 대표이사, 신영숙 동신섬유 대표, 송춘영(주)화창토산 대표였으며 표장패 수상자는 (주)화일산업 변혜경 과장, 죽산전자 안병호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서대문구상공회는 2009년 한 해 실무교육과 경영상담 사업 등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활동을 해 왔다. △서울시 중소기업 특별자금 융자신청 추천서를 발급 △서대문구청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신규 임원 구성 △상공회 신규 회원 가입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단체로서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법대를 수석 졸업하고 수원지법판사를 거쳐 변호사, 펀드매니져 경력을 지닌 고승덕 국회의원은 한 시간 가량 강연에서「ABCD성공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 의원은 가정, 직장, 기업을 네 등급으로 나누고 준비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리는 사람 등이 있는 조직이 최상 A등급이라고 말했다. 이런 조직원이 있는 집단이 미래지향적인 조직이 될 수 있으며 그럴 때 주문자가 원하는 것을 미리 만드는 기업으로써 성공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