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5대 구의회 결산인터뷰 / 류정오 구의원(북아현·신촌동)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12-23 12:21
“의회운영기간 10일 연장, 주민위한 의정활동 할 것”
지구당 차원 협의, 신촌지역 활성화 공약 이행할 것
뉴타운 사업 후 세밀한 부분 완성 위해 민선 6기 도전
류정오 의원

초선으로 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바쁘게 달려온 류정오 의원(나 선거구, 북아현·신촌). 의회운영일 수를 90일에서 100일로 연장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류 의원은 늘어난 기간만큼 주민을 위해 구의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약할 서대문의 세밀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 6기에 도전할 것이라는 류 의원을 정례회가 열리는 의회에서 만났다. <편집자주>

□ 민선 5기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는?
■ 초선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며 3년 반이 지났다. 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바쁘게 보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5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성과와 보람 있었다. 바쁘게 달려왔지만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

□ 5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중점적으로 활동한 사항은?
■ 위원 간 화합을 강조하는데 노력했다. 의원마다 느끼는 점은 다르겠지만 현재까지 융합을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의정 일수를 조례를 통해 90일에서 100일로 늘린 점도 큰 보람으로 느낀다. 늘어난 10일 동안 주민을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공약이행은 어느 정도 완성했나?
■ 북아현 지역은 2005년 뉴타운 개발 발표가 있고 나서 이중 투자를 막기 위해 공약이 실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뉴타운 사업 완성을 위해 힘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현역 2번 출구 지상 엘리베이터 설치는 현재도 노력 중이며 같은 쪽에 있는 마포로 횡단보도 설치는 시의원과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통해 해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주민으로부터 칭찬 받고 있는 사업이다. 많은 보람을 느낀다.
그 밖에 이대 신촌은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거리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보행로를 단정하게 하는 작업은 성공적이었다. 성산로 디자인거리 추진위원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재 80% 완수했고 내년도 완공 예정이다.

□ 북아현 뉴타운 5개 구역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한다면?
■ 발표 후 만 4년이 지난 현 진행상황에서 넓은 1구역을 세 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그럼에도 1구역이 2,3구역에 비해 앞서가고 있어 가장 먼저 착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개발 지역은 어려운 이웃이 많다. 특히 북아현 지역의 원주민들이 완공되고 입주할 수 있게끔 조합에서 배려해 줄 것을 부탁한다. 바람이 있다면 조합과 (가칭) 비대위가 의견 충돌 없이 원만한 진행을 통해 잘 마무리하길 바랄 뿐이다. 민감한 사안이라 한 마디가 조심스럽다.

□ 신촌·이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은 ?
■ 현재 지구당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는 신촌역 경의선 교량화 사업은 확정 되면 부지활용 가치가 오를 것이다. 이성헌 의원을 도와 시의원들과 함께 협력해 진행해 나가겠다.
또, 신촌 지역 내에 여행(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 보안 등 300여 개가 설치된다. 야간에 골목 등 취약구간에 보안등을 설치해 여성의 안전한 귀가길 확보를 돕겠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양화로 버스중앙정류소작업 이외에 르네상스 보도 정비 공사를 내년도에 시행한다. 홍대주변 문화거리와 신촌 명물거리를 잇는 양화로를 디자인 서울거리사업과 연계해 문화거리로 재조성하는 것인데 가로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환경 및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촌지역 세입자들이 노력을 해줄 필요가 있다. 많은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 현재까지 의견 제시 활발히 해 노점 통일화 등 이룬 부분도 있으나 더 필요하다. 주민과 기관 간 가교역할을 의원들이 하겠다.

□ 지방의회의 위치와 앞으로 변화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기구인 것은 사실이나 감시만이 상책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함께 의논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보인다.

□ 민선6기에 도전할 계획인지,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력하고 싶은 분야는?
■ 당연히 도전한다. 5대 의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아쉬운 점도 많다. 기회가 된다면  현재 구청장이 시작한 주택 재개발 사업을 뒷받침해 구 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싶다.

□ 끝으로 구민께 한 말씀.
■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많이 듣고 지역구 의원으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나 역시 사람인지라 모르는 것이 많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과 질책을 해주시길 바란다. 주민과 함께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고 싶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