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래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병수)이 지난 11월 자산 10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서울지역 약140여개 신협 중 자산순위 10위의 신협에 등극하는 쾌거를 일궜다.
서울시내 대규모 뉴타운 단지로 손꼽히는 남가좌1동과 북가좌1동 주민들이 대거 이주해 오히려 그간 자산 총액이 줄 수 있는 악조건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일군 것은 미래를 예측한 발 빠른 홍보전략 때문이었다.
금모래 신협 배재홍 전무는 『신협 공동유대가 서대문구로 한정되어 있는 것을 정관을 변경해 공동유대 구역을 마포구 성산동, 연남동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강화해 중점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조합원 및 거래고객만도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등 오히려 회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배전무는 『금모래 신협은 조합원과 거래고객 간 응집력이 대단히 높다』면서 『현재 백련(남가좌2동)지점 문화쎈타를 통한 노래, 서예교실과 산악회, 골프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홍보활동 및 단합을 지속해가고 있어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속력으로 공제(신협보험)캠페인을 펼친 결과 몇 년전에는 공제 가입 전국 신협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원 간 단합과 적극적인 홍보전략 때문이었을까? 가재울 4구역의 철거로 자산 성장이 위축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본점이 임시지만 영보웨딩 부페 1층으로 이전하면서 오히려 자산이 전년대비 270억원이나 늘어나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금모래 신협은 문화후생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년에 1번 무료 건강검진 실시, 출자금 납입 기준으로 최고 25만원까지 의료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최대한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매년 자체 조합원 야유회를 개최하고 지역 유관단체 행사를 지원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금모래 신협은 예금 이자는 높이고 대출 이자는 낮춰 제1금융권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회원을 확보해 가고 있다.
대출 연체율이 1%대로 안정적인 운영의 묘가 돋보이고 있는 금모래신협은 내년부터는 조합원 후생복지 사업을 더욱더 확장하기 위해 어린이 경제교실, 전문 강사 초청 강의 등을 신규 사업으로 도입해서 조합원들의 후생복지를 한 층더 확대 할 계획에 있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