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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학사연 여덟번째 일일 찻집 온정 나눠
sdmnews 옥현영 차장
2009-12-10 11:48
사단법인 승격 학부모 160명 아동 청소년 100명 멘토링
왼쪽부터 학사연 초대 회장인 하태종 시의원, 김설향 이사장, 박하숙 회장.

사단법인 학교와 청소년을 사랑하는 봉사연합(학사연·회장 박화숙)이 여덟 번째 일일찻집을 열었다.
백련사 앞 베네치아(홍은동 소재)에서 진행된 일일찻집은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뤄 경기침체속에도 불구하고 온정나눔을 피부로 느끼는 자리가 됐다.
올해 학사연 신임 회장에 추대된 박화숙 씨(송죽원 원장)는 『티켓 1500장을 발행했는데 모두 판매가 될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학사연의 성장을 자축했다.

학사연은 고은, 안산, 연희, 인왕초등학교와 연북, 신연, 이대, 서연중학교 등 총 8개학교 1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건강한 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모토아래 학부모가 중심이된 학사연 회원들이 아동청소년들의 후견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사단법인 학사연으로 등록을 마치고 상임이사장에 김설향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를 추대하는 등 한걸음 더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도 했다.
30명의 학부모로 시작한 학사연은 지난 5년 동안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행사를 진행해오면서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사단법인으로 승격됐고, 학부모를 멘토로 삼은 멘티 학생들은 봄 가을 각각 두 번씩 야외체험학습과 문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학사연은 농촌체험을 비롯해 학교 환경개선사업, 미래 꿈나무 지원, 학부모와 학생간 1:1 멘토링 서비스를 비롯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김장나누기 및 교복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0여명이던 학사연 회원수는 올해 160명으로 늘었으며 지원학생수도 100명으로 확대됐다.

한편 학사연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하태종 서울시의회 의원은 『160명의 학부모님들이 100명의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매달 회비를 걷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뜨거운 열정에 깜짝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사연은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기금의 일부로 오는 27일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지원 아동청소년의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