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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구정업무보고 스케치/재정건설위원회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12-10 11:32
“도로 1년에 네번공사하는 곳 있어” 부서간 소통 부재
무형자산 현황 파악 등 활발한 대안제시 눈길
모래내시장 사용않는 수도 폐공 절차 홍보 당부
제 2차 정례회 기간 중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돈)가 구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제 163회 서대문구의회 제 2차 정례회 기간 중 재정건설상임위원회(위원장 이기돈)의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는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업무보고는 재정경제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등 총 3개로 나눠져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재정경제국 구정업무보고에서는 주민의 세금 사용처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김영일 의원이 『총무과에서 차량을 구입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차량을 무슨 용도로 구입했는지』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고 김영렬 의원은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 만큼 추가 서면 제출』을 요구했다.

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에서도 『매년 반복 지적되는 문제지만 도로를 파헤치고 정비하기를 반복하는데 심하면 한 곳이 일 년에 네 번 정도 이 과정을 반복한다』며 근본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변녹진 의원은 『이 문제는 전국적으로 고쳐져야 할 부분이며 서대문구만 해도 같은 국끼리 소통이 안 돼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구청 만이라도 소통을 통해 민원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수해 피혜 등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시간·일 당 강수량을 파악해 구민에 홍보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이인수 의원은 『모래내 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수도를 폐공하는 절차를 몰라서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김영일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 이어 구정업무보고 청취 자리에서도 홍제천 문제를 거론하며 『구청장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부구청장은 요즘 구청장에 출마한다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꼴이냐?』고 지적했다.

한편,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상임위원회는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2010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계수조정을 하는 것으로 2차 정례회 일정을 마감할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