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김장 나눔 위해 봄부터 아이·어른 손 모아
sdmnews
2009-11-24 10:48
홍제3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에 김장 나누기
관내 어린이들과 주민이 다 함께 거둔 수확
아이들이 직접 심은배추.

홍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철)는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를 했다.

이를 위해 하루 전 날인 16일에 홍제천변 자연학습장에 심었던 무와 배추를 관내 다음어린이집 외 4곳과 홍제초등학교 50여명이 고사리 손으로 수확한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및 각 직능단체 회원들 200여명이 소금에 정성껏 절였다.

둘째 날에는 문화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300여명이 김장을 담가 장애인 등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되는 무 350본과 배추 640본은 지난 8월 관내 홍은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와 우리어린이집 외 6개교 어린이 100여명이 함께 심었던 재료들로써 주민들이 힘을 모아 물 주기·풀 뽑기·배추 묶기 등 3개월 동안 애정을 쏟은 것이라 더욱 큰 의미를 준다.

한편, 「홍제천변 자연체험학습장」은 지역공동체 사업인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홍제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은 올 상반기에 오이·가지·더덕 등 원예작물을 관내 어린이와 함께 심어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이 됐을 뿐 아니라 홍제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문의 330-8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