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7 번째를 맞는 소방의 날(매년 11월 9일)에 서대문소방서(서장 임선호)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소방행정발전 유공자·소방활동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입선자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가수 유현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안전기원 풍선날리기 등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선호 서장과 소방서 관계자 외에도 서대문구 의용소방대, 어린이 119 등이 참석해 소방의 날을 기념했다.
이 서장은 풍선날리기에 앞서『서대문구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도록 화재를 비롯한 각종재난으로부터 안전을 기원하며, 나쁜기운은 모두 날려버리자』며 『다가오는 해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서대문구를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소방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 수상을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는 황희근(미동초 3) 군과 어머니 조윤경(43, 충정로) 씨는 『공연도 보고 의미있는 풍선날리기도 진행해서 소방안전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소방서 홍보팀 직원과 친분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된 가수 유현상 씨는 『서대문소방서의 홍보대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자랑하니 다들 축하해 줬다』며 『미국에 잠시 살았을 때 인상깊었던 점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으로 소방관을 꼽는 시민의 모습이었다.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유 씨는 「사랑」, 「영영」,「여자야」등 히트곡과 더불어 「My way」를 즉석에서 신청 받아 열창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홍보과 이승태 반장은 『매년 하는 행사에 이벤트를 더해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