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래의 희망을 모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블루모아21(회장 정순연)」이 불우이웃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자 세 번째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홍제천 물레방아 앞 산책로에서 열린 세 번째 바자회는 블루모아21이 주최하고 원천사회복지센터,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함께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가 후원해 큰 장터로 열렸다.
1, 2회 때에는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청소년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했으나, 세 번째에는 먹거리와 더불어 바자회 장터를 열어 더 많은 수혜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했다.
가을의 따사로운 햇살과 홍제천변의 운치가 어우러진 바자회에는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한 주민들과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 최태중 구의회 의장, 류정오 구의원, 이은석 박근혜 특보 등 지역 정치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성헌 의원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제과·제빵코너에서 빵과 쿠키를 나르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이은석 특보도 행사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필요한 손길에 도움을 보탰다.
블루모아21 정순연 회장은 『1, 2회 일일찻집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청소년효행봉사단, 원천사회복지센터, 함께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와 함께 바자회 장터를 기획하게 됐다』며 『규모가 일일찻집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많은 이곳저곳 신경 쓸 곳이 많지만 그만큼 더 많은 주민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모아21은 1, 2회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겨울나기 이불전달, 서대문햇살아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기금전달, 구세군 노숙인 내복전달, 저소득층 연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세 번째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