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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 포장해 음식물 쓰레기 줄입시다”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11-10 15:12
신촌, 이대 앞 에서 ‘음식물 개선운동 캠페인’
식품안전감시단, 안전지킴이, 음식문화개선 홍보노인 등 200여명 참가
창천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음식물개선캠페인’에서 이해돈 부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깨끗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비용을 줄이고자 서대문구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서대문구 상권이 밀집돼 있는 창천동에서 구 보건위생과 주관으로 「음식물 개선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음식물 개선운동 홍보 노인을 중심으로 식품안전감시단, 식품안전지킴이, 창천동주민센터, 음식업중앙회 서대문구 지회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창천어린이공원에 모여 창천동 상권 일대와 이대 찾고 싶은 거리, 연대 앞 창천교회 부근 상권을 다니며 음식물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싸 갈수 있는 음식은 포장해 가고, 재활용은 하지 않는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해서 먹는다」, 「차린 음식은 다 먹는다」는 개선사항을 각 음식점과 가정을 돌며 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푸드백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이해돈 부 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연간 1조5000억원에 달해 음식물문화에 대한 개선이 중요시 되고 있어 서대문구가 발 벗고 나섰다』며 『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에 2번 청소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세우고 있지만 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는 대책들을 강구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참여자들은 각 구역별로 나뉘어 음식물 개선홍보 운동을 벌였다.
식품안전지킴이 강혜정(36) 씨는 『일반 주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푸드백을 나눠주면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음식문화 개선에 동참한다면 국가적 경제비용뿐만 아니라 각 가정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