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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1-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인가
sdmnews 옥현영 차장
2009-10-28 14:47
용적률 236.10% 총 809세대 건립
2호선 관통하는 역세권 노른자위, 조합원 이익 높일 것
북아현1-2구역 조감도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노후주택을 재정비하게 될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철현, 이하 북아현 1-2구역)이 지난 16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북아현1-2구역의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됨으로써 북아현 1-1, 1-3구역과 더불어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북아현 1-2구역조합은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11월 시공자 선정총회까지 마친 북아현1-2구역은 올 7월 사업인가를 신청, 9월 중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로부터 개발지에 포함되는 북성초등학교, 한성고등학교, 중앙여자 고등학교 등 학교부지에 대해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보호계획서 제출 요청을 받아 교육청과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한달정도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을 예정인 조합측은 대략적인 종전자산평가액이 (토지+건물) 평균 1200만원선일 경우 대략적인 조합원분양가가 1300∼1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분양가는 관리처분 인가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북아현 1-2구역은 총 5만9694.0㎡에 용적률 236.10%로 평균층수 17.48, 최고층수 19층 높이로 임대주택 138세대를 포함, 총 809세대를 건축하게 된다. 정철현 조합장은 『앞으로의 사업일정은 북아현 1-2구역은 내년 초까지 분양신청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2월까지 관리처분총회를 거친 후 내년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약 80여 세대 전·후를 일반분양하게 될 예정인 북아현 1-2구역은 2호선이 관통하는 역세권으로 서울 도심가로 진입하는 연결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시공자로 대우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Interview/ 북아현재정비촉진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정철현 조합장

11월 초 조합원 분양신청, 내년 하반기 이주 계획
분양가 평당 1300-1600만원선 예측
내년 2월 관리처분 총회, 2011년 착공 목표로 사업 추진

지난 16일 서대문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북아현1-2구역 정철현조합장은 추진위 시절 집행부가 전원교체되는 어려움을 딛고 사업의 중반부를 넘어선데 대해 『조합원들의 믿음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1월초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들어본다. <편집자주>

□ 사업시행인가를 축하드린다. 소감은?
■ 무엇보다 사업의 중반부의 큰 고비 하나를 넘긴 것 같아 기쁘다. 한달정도 인가를 빨리 받을 수 있었으나 우리 구역의 주변부에 북성초등학교와 한성고등학교, 중앙여고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를 거치느라 지난 16일 비로소 인가를 얻게 됐다.

□ 어려운 점은 없었나?
■ 우리 조합의 경우는 추진위 집행부가 전원 교체되고 조합설립과 함께 재구성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지금까지도 법정 소송을 하는 등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로인해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시간이 늦어져 조합장으로서 고민이 깊었던 시간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합리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조합설립과정에서 지연됐던 사업을 앞으로는 속도를 내 인근지역 조합들과의 속도를 맞춰갈 계획이다.

□ 조합원 분양신청 준비는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나?
■ 우선 관리처분 전이라 정확한 종전, 종후자산 평가 금액을 산출할 수는 없으나 현재 조합원들의 종전자산이 평균 1200만원일 경우, 종후자산이 1300∼1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는 조합원을 위한 분양신청을 준비중이며 27일 대의원회의를 거쳐 11월 초순부터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 조합의 경우는 일반분양 물량이 80세대 전·후로 많지 않은 점과 주변환경 및 역세권, 도심중심부인점을  감안한다면 그리 높은 분양가는 아니라는 의견들이 있다. 최대한 조율을 거쳐 조합원 여러분의 재산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현재 정부에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추후 부동산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조합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겠다.

□ 앞으로의 일정은?
■ 우선 11월 조합원 분양신청접수를 시작하고 내년 2월 경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후 내년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2011년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처분총회를 2월에 하게 되면 그간 늦춰졌던 사업속도를 타구역과 어느정도는 맞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 조합원들께 한말씀?
■ 그동안 조합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비대위들의 설득에도 조용히 조합의 사업을 지켜봐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단지도 크지 않고 일반분양분도 많지 않았지만 용적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사업성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북아현 1-2구역의 성공적인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