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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주민과 ‘소통’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10-28 14:34
9월23일 충현동 시작으로 신촌, 연희동 순회, 홍제동 계획 중
경전철사업 시공사 두산건설로 선정, 시 심의결과 기다려
정부차원서 저리로 대출 하는 서민정책 발의해 연말 시행될 듯
이성헌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연희동 소재 연희교회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18대 국정활동과 구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한나라당 이성헌(서대문 갑) 국회의원이 18대 국정활동 전반기를 주민에 보고하고 하반기를 계획하는 의정보고회를 동별로 순회진행중이다.

지난달 23일 충현동을 시작으로 신촌동, 연희동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진행한 이 의원은 홍제동 지역도 보고회를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연희동 장로교회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해당 지역 하태종 시의원과, 정혜연 구의원 등 정치 인사들을 비롯해 윤재균 연희동 동장, 송창근 주민자치위원장 및 각 직능·유관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헌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국정감사로 인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 주민을 만나기 위해 의정보고회를 준비했다』고 운을 떼며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라』는 말과 함께 큰절을 하며 보고회를 시작했다.

그동안 국회 「대중미디어 연구회」를 통해 전문가 간담회 등을 펼치며 금융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인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국감 기간 동안 발의한 서민경제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신용 7등급에서부터 10등급의 국민들과 신용불량자 210만명을 포함한 수는 1000만명에 달하고 있고, 이들은 자생의 기회를 갖기를 원하지만 대출을 받을 수 없어 결국 고리의 대부업을 찾아가 여러 가지 문제점과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다』며 『대부업의 폐해를 막고, 대출로 인해 자생의 기회를 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저리의 대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정부의 대출을 이용한 개인이 파산하는 경우 국가가 배상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정부 대출로 인해 자생의 기회를 갖고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카드 현금 수수료로 인해 연간 2조원의 수익을 올린 금융회사, 휴면계좌로 인해 통장에 남아 있는 잔고들을 모아 조성한 예산 2조원으로 연말쯤부터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활동 보고 이후 이 의원은 자신의 주요 공약사업인 경전철 사업을 비롯한 몇 가지 서대문구 현안에 대한 사업을 보고했다.

이 의원은 『서대문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가 가장 많이 밀접해 있는 연희동을 경유하는 경전철 사업은 지난 8월20일 전문가들과 함께 시공사로 선정한 두산건설이 1조700억원을 들여 조성하기로 했으며, 현재 서울시의 최종 심의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은평구에서 서대문구로 들어오는 경전철은 명지고등학교를 지나 명지대학, 연희초등학교, 연세대학교, 신촌로터리를 거쳐 여의도로 빠져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 통합에 대해서도 『자치구가 통합이 된다면 서대문구는 마포, 은평구와 함께 통합돼 서부권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 한다』며 『이로 인해 인력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절감되는 예산으로 구민들의 혜택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고, 『자치구 통합으로 인해 올해 말까지 새로운 선거법을 제정하고, 내년 지방선거 이 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