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비방·금품선거 관행 줄었으나 정책선거 아직 미흡”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10-28 12:05
바른선거시민모임 서대문구협의회 매니페스토 아카데미
관내 여성 연합회 바선모회원 60여 명 참석
공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아카데미가 바선모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명선거 정착을 목표로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대문선관위)와 사단법인 바른선거시민모임 서대문 연합회(이하 서대문바선모)가 매니페스토(우리말 ; 참공약 실천운동) 아카데미를 열었다.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여성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바선모 중앙회 초대회장이면서 현재 중앙회 상임고문에 재직 중인 이명희 고문, 바선모 서울시 연합회 김명룡 회장, 서대문바선모 윤태순 회장, 서대문바선모 김대정 지도담당관이 참석했다. 

이 날 교육은 서대문바선모 윤태순 회장과 김대정 지도담당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선거과정에 무관심과 방관자만 존재한다면 자치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가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민으로서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며 『주민 참여의 방법으로 다양한 운동방식과 법적대응 장치가 마련돼 있어도 이해와 능력부족으로  바른선거가 실현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바선모에서는 일반국민 대상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교육취지를 설명했다.

윤 회장은 또 『바선모 연대 활동 이후 첫 선거 주기가 돌아오는 내년 선거에서 정책 선거가 정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후보자지지 결정 요인이 인물에서 정책으로 발전하도록 하는데 언론보도 만큼 시민단체 활동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대정 지도관은 『돈 쓰는 선거, 비방 선거는 줄었으나 정책선거가 자리잡히지 못했다』며 『현 국회 의석수는 「묻지마 투표」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는 유권자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인물, 당, 정책 중 우선적 평가기준이 되야 할 것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처음 매니페스토 아카데미에 참석했다는 강정자(홍은, 55)씨는 『매니페스토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바른선거를 위해 바선모회원이자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정책선거를 홍보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 바선모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문화를 짚어보고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