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서울의 총 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0.4%이고 이는 2000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005년 이후 증가해 남성인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9년 서울의 여성 고령인구 비율은 10.1%로 고령화 증가 추세로 2002년(7.2%) 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출생률을 살펴보면 2008년도 서울에서 태어난 여아는 4만6000명으로 남아보다 약 3000명 적었으나 출생성비를 보면 106.4%로, 1995년 110.8%에 비해 크게 낮아져 정상 출생성비(103~10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8년도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약 1.01명으로 서울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일생동안 낳는 자녀수)은 약 1.01명으로 전년대비 0.05명 감소했다.
서울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3세로 전년보다 0.3세가 높아졌으며, 10년 전(1998년)에 비해 2.6세 높아졌다.
결혼추이도 변화됐다. 서울지역 초혼부부의 혼인연령차에서 여성연상은 13.7%로 전년에 비해 0.8% 증가했고, 동갑은 15.6%로 전년과 같다.
한편 사망률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여성의 사망원인은 암이 단연 1위를 차지냈다. 여성인구 10만명 당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암이 85.4명으로 가장 높았고, 뇌혈관질환 40.7명, 심장질환 31.8명, 자살 17.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대 사망원인 중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인 것은 고혈압성 질환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특히 높은 사망원인은 간질환, 교통사고였다.
여성의 건강과 결혼관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여성의 62.7%가 결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고△ 62.7%는 결혼에 대해 반드시 해야한다(17.2%) △하는 것이 좋다(45.5%)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인구는 2006년에 비해 오히려 6.3% 감소했다. 2008년도 서울지역 20세 이상 여성인구 중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음주인구 비율은 56.6%이며, 이들 중 40.5%가 월 1회 이하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2003년)보다는 4.5% 증가한 반면, 2006년에 비해서는 6.3% 감소한 수치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앞으로 서울여성의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0년 83만8000명(16.5%)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5년 105만2000명(21.0%)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여성 유소년인구(0~14세)는 2009년 71만3000명(14.1%)으로 2020년 60만명(11.8%), 2030년 50만8000명(10.4%)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 경제활동인구(15~64세)도2010년 383만7000명(75.8%)을 고점으로 2025년 340만명(67.9%), 2030년 317만7000명(64.8%)으로 감소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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