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香-영원 그리고 향유」라는 제목의 가을 특별 전시를 14, 15 양일간 진행했다.
향이 우리 주변에서 종교와 의학,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이와 관련된 고대 유물과 현대 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였다는 평을 받았다.
고대유물과 현대 작품을 각각 기획전시관과 근현대미술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또한, 향에 관련된 향로나 향탁 등 의식용품과 향노리개나 향낭 등 꾸밈과 치장에 관련된 장신구로 나눠 고대유물이 전시했으며 여기서는 국보 제 199호인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의 인물그림 탁본도 전시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의 비취 발향 노리개, 백자양각 용무늬 향꽂이, 고려시대의 동제 향로 등 고대유물과 함께 근현대미술전시관에서는 서양화와 미디어아트, 섬유예술, 설치조각 등으로 향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했다.
부대행사로는 「해피 로하스(Happy LOHAS)」를 주제로 천연향기 만들기와 향을 담은 가을편지 띠우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대 박물관에서는 1층 상설전시관과 지하1층 기증전시관, 담임복식미술관의 전시는 상시 진행됐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docent)가 상주하고 있어 처음 찾는 이들도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