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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재단 박종목 이사장 영문도서 3000권 기증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09-09 16:38
홍제·북가좌·인왕등 6개 초등학교 각 500권 씩
원서 읽는 즐거움과 함께 영어 실력도 쑥쑥
박종목 이사장이 홍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원서를 읽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사랑나눔재단의 박종목 이사장이 관내 6개 초등학교에 원서 3000권을 기증했다. 지난 2일 홍제초등학교(교장 김용례) 교장실에서 각 학교 교장들과 홍제초 학부모 운영위원장, 박종목 이사장, 홍길식 구의원, 정두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전달이 있었다. 예산을 책정해 구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영어 원서를 선뜻 기증해 준 박 이사장에게 각 학교마다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이민생활을 통해 원서를 읽어야 하는 중요성을 피부로 실감했다』며 『원서를 통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어릴 때 원서를 읽는 습관이 들면 고학년이 돼서도 밑거름이 된다』며 기증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책을 전달하고 원서를 읽는 홍제초등학교 학생대표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박 이사장에게 김용례 교장은『영어 교육 시범학교로써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운영위원회장은 『아이들이 막 흥미를 붙일 때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고 싶지만 원서가 너무 비싸고 도서관 이용도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이 같은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한국 학생들이 읽는 것은 잘하는데 말하고 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며 『쉬운 책부터 시작해서 위인전을 영어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을 계기로 사랑나눔재단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사업」과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