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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공직자 재산공개 현황 ③ - 서대문구 구의원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9-09 11:41
구의원 평균재산 4억6300만원, 대부분 재산 증가
최태중 의장 14억원 ‘최고’, 변녹진 의원 -2825만원 ‘최저’
변녹진, 류정오 의원 2007년보다 감소, 14명은 증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지는 3회에 걸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선출직 지역사회 공인에 대한 재산 변동 추이를 공개하고자 한다. 그 마지막으로 민선5기 서대문구 구의원 16명에 대한 재산변동 내용을 공개한다. <편집자주>

민선5기 서대문구 구의원 16명 중 최태중 의장이 14억36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변녹진 의원이 -2825만원을 신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영열 의원은 2억5686만원에서 9억3527만원으로 6억7841만원이 증가했으며, 변녹진 의원은 1억3536만원에서 -2825만원으로 1억6361만원 감소했다. 16명 구의원의 평균재산은 4억6300만원이다.

● 유상호 의원(민주당, 가 선거구)
2007년 본인 명의 홍제동 자택 2억9000만원과 고양시 생활편의시설 1억6000만원 등 총 5억원을 신고한 유상호 의원은 2009년 8500만원 가량 증가한 5억855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건물과 천연동 배우자 명의의 전세 상가건물의 가액변동은 거의 없으며,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의 예금이 4000만원 가량 증가했고, 채무가 일부 상환됨에 따라 약 8500만원 가량 증가 했다.

● 김영열 의원(한나라당, 가 선거구)
김영열 의원은 2007년 2억5600만원을 신고했으나, 2008년과 올해 부모 명의의 전답을 함께 신고함으로써 9억3500만원을 신고, 재산의 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경기도 안성시의 부모 명의의 전답과 북아현동 부친명의의 자택과 건물을 제외하면 2007년도에 비해 재산이 오히려 1800만원가량 줄어들었으며, 재산의 대부분이 부친 명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변녹진 의원(민주당, 나 선거구)
변녹진 의원은 2007년 경기도 파주시 건물 2000만원과 북아현동 자택 3000만원 등 총 1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하지만 올해 북아현동 현재 자택을 매입해 건물가액이 1억9400만원으로 신고 됐으나, 개인 사업으로 발생한 채무 4억5000만원으로 인해 -2825만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 류정오 의원(한나라당, 나 선거구)
류정오 의원의 재산은 2007년 당시 3억1894만원에서 매년 1000만원씩 감소했으며, 올해 2억9800만원을 신고했다. 류 의원은 경북 예천군과 강원 인제군의 임야, 현재 자택 등의 가액이 일부 상승 했으나, 자녀 대학등록금 및 결혼자금 등으로 일부 예금이 감소한 것 이외에는 큰 특이사항이 없다.

● 박운기 의원(민주당, 다 선거구)
2007년 2억1800만원을 신고한 박운기 의원은 재산의 큰 변동 없이 올해 2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부친명의의 연희동 자택의 공시지가는 크게 변동이 없으며, 특이사항은 올해 2000식 스타렉스를 구입했고, 일부 예금이 상승하고, 채무의 일부를 상환해 1700만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혜연 의원(한나라당, 다 선거구)
민선5기 상반기 의장을 역임한 정혜연 의원은 박운기 의원과 마찬가지로 재산의 큰 변동 없이 올해 1억8200만원을 신고했다. 2007년도 당시 1억2700만원을 신고한 정혜연 의원은 올해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아파트뿐만 아니라 급여소득으로 임차한 본인명의의 아파트를 함께 신고함으로써 일부 재산이 증가했다.

● 서정순 의원(민주당, 라 선거구)
서정순 의원은 2007년 4억8000만원, 2008년 6억1700만원, 2009년 4억8300만원을 신고함으로써 재산의 변동을 보였다. 2008년에는 배우자와 함께 1억4700만원의 홍제4동 다세대주택을 매입하고, 급여소득 및 펀드수익으로 인한 예금 3억600만원을 신고했으나, 올해는 펀드투자 손실 및 부모님 의료비, 배우자 연수비 지출 등으로 예금이 6000만원 감소했으며, 사인간의 채권 1억3000만원이 감소했다.

● 최태중 의원(한나라당, 라 선거구)
16명의 구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최태중 의장은 2007년 11억4000만원을 신고했다. 당시 본인명의의 고양시 대지 8000만원과 홍제동 자택, 배우자명의의 파주시 주택과 홍제동 동일아파트, 일반 주택 등 토지 건물가액 8억2000만원을 신고했으나 올해 배우자와 자신 명의의 아파트와 주택 등을 세 자녀에게 증여했다.
3년간 3억3000만원가량 재산의 증가를 보인 최 의장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 증가로 현재 14억366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영일 의원(민주당, 마 선거구)
서대문구 최초 5선의원인 김영일 의원은 2007년 1억6200만원에서 매년 2억원씩 꾸준히 재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에 부친명의의 전북 고창군의 대지 및 전·답 등 3000만원과 홍제동 본인명의의 유치원 및 자택 4억원, 장·차남의 자택 등 총 6억3000만원 등을 신고했으나, 2008년도 장남 명의의 주식이 상장되고, 토지 및 건물가액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재산이 3억5000만원으로 신고 됐다. 올해는 토지 및 건물가액 상승뿐만 아니라 장남명의의 송파구 아파트와 문화촌 현대아파트 전세 임차로 건물가액이 증가했으며, 급여소득으로 예금이 상승해 6억원 가량 재산을 신고했다.

● 서정수 의원(한나라당, 마 선거구)
서정수 의원은 2007년 2억4000만원 보다 1억원 증가한 3억4600원을 올해 신고했다. 2007년도에는 울산 청량면의 본인명의 임야 2000만원과 홍은동 아파트 1억6000만원 등을 신고했으나, 2008년도에는 홍은동 자택뿐만 아니라 배우자 명의로 다세대주택을 매입하고, 예금도 전년도에 비해 2배가 넘는 1억원을 신고했다.
올해는 의료비, 대학원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예금의 일부가 감소했지만, 채무 6000만원을 상환하고, 충북괴산에 배우자 명의의 대지를 신고함으로써 전체적인 재산이 증가했다.

● 홍길식 의원(한나라당, 마 선거구)
민선5기가 진행되는 동안 총 5000만원가량 재산의 증가를 보인 홍길식 의원은 2007년에 2억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의 홍제동 전세주택 7500만원과 예금 1억4700만원을 신고했다. 2008년도에는 홍은2동 동일아파트 1억3000만원을 신고했으며, 전세보증금 인상금 충당으로 일부 예금이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는 소득저축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주식을 매입해 총 2억5500만원을 신고했다.   

● 이인수 의원(민주당, 바 선거구)
하반의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인수 부의장은 2007년도 재산 0원을 신고해 지금은 본인과 장남명의의 예금 1445만원을 신고했다.

● 김정철 의원(한나라당, 바 선거구)
2007년에 4억원을 신고한 김정철 의원은 올해 5억300만원을 신고했다. 2007년 남가좌동 자신 명의 아파트와 대현동의 배우자 상가 예금 1억8000만원을 신고한 김 의원은 2008년 배우자 명의의 상가 건물을 매도하고 그랜드 스타렉스를 구입했으며 예금 2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올해는 현재 자택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건물가 3억5000만원을 신고했으며, 급여와 사업소득으로 예금 2억7000만원을 포함한 5억300만원을 신고했다.

● 이기돈 의원(한나라당, 바 선거구)
이기돈 의원은 2007년도와 2008년도에 3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2009년 부친의 부고로 상속받은 재산을 신고함으로써 총 8억8700만원을 신고했다.
전체적인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은 큰 변동이 없으나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경북 포항시의 임야와 마포구 대지 등 3억1300만원, 다세대주택 2억8800만원 등이 포함됨으로써 재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군자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금융과 임대 채무로 인해 2007년도 당시 △5400만원을 신고한 문군자 의원은 은평구 역촌동과 응암동에 본인 명의의 다세대주택과 홍은동에 전세 상가주택이 있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2억4000만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2008년 동생으로부터 증여 받은 골프클럽과 임대보증금 감소, 주택매도금 상환으로 채무관계를 일부 해소해 6000만원을 신고했으며, 올해는 응암동 다세대주택과 홍은동 상가를 매도하고 홍은2동 아파트를 매입함으로써 건물가액이 큰 증가를 보여 2억3800만원을 신고했다.

● 오성자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
2007년 2억9200만원을 신고한 오성자 의원은 현재 홍제동 자택의 공시지가 상승과 장남 예금의 증가로 올해 4억7600만원을 신고했으며, 올해 장남 명의의 다세대주택을 매입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