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연희동자치회관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 마을 유명인사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 시간이 있었다.
이 특강은 마을단위로 진행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한 달에 한 번씩 연희동에 거주하는 유명인사를 초청한다.
이 자리에는 정혜연, 박운기 구의원과 송창근 연희동주민자치위원장, 박종곤 부위원장이 강의를 듣기위해 참석했다.
강의는 윤 전 의원이 군서기로 시작해 도지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일화를 전했다.
윤 전 의원은 군서기에서 3년 반 만에 계장이 되자마자 수혜가 나 대통령 앞에서 글자가 안 보일 정도로 떨며 차트보고 한 것이 기회가 돼 도에서 근무하게 된 성공담을 공개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박종곤 부위원장은 『금년에 시행한 뒤 주민요청에 따라 구청지원이 해결되면 내년 사업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우리마을 릴레이특강은 다음 달에 가수 서유석 씨가 연희동주민자치회관을 찾을 예정이다.
동네 느티나무 그늘 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을 듣고 지혜를 배우는 문화가 사라진 요즘, 이 같은 마을 릴레이 특강은 또 다른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