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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sdmnews 옥현영 차장
2009-08-27 13:52
나비모양에서 저고리 바지모양으로 단지 형태 조정
줄었던 용적률 221%대로 확대, 세대수도 일부 찾아

연희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일규, 이하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인 건축심의가 지난 11일 서울시를 통과해 14일 조합측으로 공식 통보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아파트 배치를 나비형태에서 저고리 바지 형태로 개선함으로써 구역지정당시 줄어들었던 214%의 용적률을 다시 221.33%로 확대했으며 세대수도 일부 증가한 824세대로 조정했다.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연희 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저고리 모양으로 변화된 배치도

기존의 나비모양의 배치도.

이번 건축심의에서는 아파트 배치조정 후 남동측에 위치한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주택단지의 통경축 확보 방안 및 시뮬레이션 제출과 기부채납 공원에 대한 식재계획, 지하주차장 통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순환루프형 검토 등에 대한 조정 등의 조항이 덧붙었다.

이일규 조합장은 『이번 건축심의를 받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조합 설립 후 각종 법 개정과 정부시책 변경, 민원 등 수많은 악조건에도 조합을 믿고 응원해 준 수많은 조합원의 지지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건축심의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연희제1구역재개발조합은 지난 5월 29일 서울시디자인소위원회를 통과한 지 2개월만에 본심의를 1차에 통과하게 된 것이어서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다.

『디자인소의원회 심의를 세 번이나 거쳐야 했던점이 어려웠다』고 설명하는 이일규 조합장은 『서울시가 조합의 여건이 강남과 강북의 같을 수 없음에도 강남과 같은 고급수준의 디자인을 요구하고 있어 작은 재개발조합에서는 감수해야 할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합측은 구역지정당시 아파트 층수가 조정되면서 줄어들었던 용적률을 개선하기 위해 까다롭고 시간이 필요한 설계변경을 과감히 시도해 되찾을 수 있었고 뿐만아니라 주택의 방향을 개선해 분양성을 높일 수 있게된 점 등을 성과로 꼽았다.

앞으로도 조합은 내년초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득한다는 목표로 교통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의 업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