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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공직자 재산공개 현황 ② - 김정재, 하태종, 송주범, 김수철 시의원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8-27 13:34
서대문구 시의원 자산 평균 3억8835만원
하태종 의원 8억원대 ‘최고’, 김정재 의원 1억원 미만 ‘최저’
김정재, 송주범 의원 부모 재산고지 거부, 김수철 의원은 고지
2007년 임기 시작보다 실질적 재산 의원 모두 늘어나

2010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겨두지 않은 현 시점에서 본지는 3회에 걸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선출직 지역사회 공인에 대한 재산 변동 추이를 공개하고자 한다. 그 두 번째는 서울시와 구 사이에서 사업적 교각 역할을 맡고 김정재, 하태종, 송주범, 김수철(선거구 순) 시의원의 재산 변동 현황이다.  <편집자주>

2009년 3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공직자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 서울시의원 4명의 평균 재산은 3억8835만원이며, 그 중 하태종(한나라당, 2선거구) 시의원이 8억956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재(한나라당, 1선거구) 시의원 1959만원, 송주범(한나라당, 3선거구) 시의원 1억7259만원, 김수철(한나라당, 4선거구) 시의원은 4억6557만원 등을 각각 신고했으며, 4명 의원 모두 2007년 임기 시작보다 실질적인 재산이 늘어났다.

● 김정재 시의원(한나라당, 1선거구)

부모의 재산고지를 거부한 김정재 시의원은 2007년 취임당시 본인의 재산을 0원으로 신고했으며, 2009년 현재 1959만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당시 김 의원은 본인 명의의 2005년식 뉴아반테XD(현재 가액 7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금액은 책정되지 않은 채 신고 돼 자산이 0원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후 2008년에는 차량이 800만원으로 신고 돼 있으며, 본인 명의의 예금이 500만원, 사인간의 채권 증가로 3000만원이 증가했으나 2800만원 가량의 채무가 있어 총 1500여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에는 전년도에 비해 개인 예금이 500만원 가량 증가해 10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있을 뿐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태종 시의원(한나라당, 2선거구)

4명의 시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하태종 시의원은 2007년 취임 당시 본인 명의의 충남 서천군 일대 8231㎡임야 1000만원, 종로구 익선동 아파트 2채 2억7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아파트 3억5000만원, 마포구 상암동의 건물 3억7000만원 등이 신고 돼 있으며,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2대와 예금, 채무 등을 포함해 총 5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에 비해 1억8000만원 가량 증가한 2008년도에는 본인 명의의 임야를 포함해 종로구 아파트 2채와 배우자 명의의 연희동 아파트, 마포구 건물 등의 공시지가가 상승해 재산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부 예금이 감소하고 채무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2009년에는 건물, 토지에 대한 가액변동은 없으며 배우자가 부모로부터 증여 받은 성북구 연립주택 9000만원이 재산에 포함됐으며, 채무도 일부 감소했다.

● 송주범 시의원(한나라당, 3선거거구)

재산 변동이 가장 심한 변화를 보이는 송주범 시의원은 취임 당시 2억7232만원을 신고했으나 2008년 3885만원, 올해는 1억7259만원을 신고했다. 이렇게 재산의 변동이 심한 변화를 보이는 이유는 2008년과 2009년 모친이 재산고지를 거부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는 배우자 명의의 홍은3동 아파트 1억6000만원과 대전에 모친 명의의 전세 아파트 1억4000만원, 강동구 성내동의 아파트 1억8000만원이 있었으며,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예금 5200만원 가량이 신고됐다.
2008년에는 배우자 명의의 홍은3동 자택 공시지가가 하락해 1억3000만원으로 신고했으며,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이 전년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해 1700여 만원을 신고했다.
2009년에는 자택 공시지가가 상승해 2억원 가량 신고했으며, 예금도 2배 가량 증가해 3600만원을 신고했고, 1억원 가량의 채무를 3000만원 정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친의 고지 거부로 전체적인 재산 변동의 변화가 심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을 따져놓고 본다면 큰 폭은 아니지만 취임 당시보다 1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수철 시의원(한나라당, 4선거구)

김수철 시의원은 부친 명의의 재산을 공개함으로써 재산변동의 변화를 보였다.
김 의원은 취임 당시 남가좌1동의 본인 명의 자택 1억8800만원과 채무 1억2000만원을 신고해 6800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2008년도와 2009년도는 전남 구례군의 부친의 임야와 대지, 전답을 함께 신고해 전체적인 재산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08년 부친명의의 전남 구례군 간전면 일대 임야와 대지, 전답 1만8400㎡를 신고함으로써  재산이 1억4500만원 가량 증가했으며, 본인 및 배우자, 부모의 예금이 1억4000만원 가량 늘어 총 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올해는 부친 명의의 임야와 대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하고, 가재울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이주비 및 보상금으로 인해 일부 재산이 늘어났으며, 채무가 1억원 가량 증가해 총 4억6500만원을 자산으로 신고했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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