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결의 없는 총회」로도 알려진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재구)이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열어 2기 조합 임원진들의 재선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7월 2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1기 임원의 재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조재구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의 재산증식과 새로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년을 하루같이 열심히 일해왔다』고 밝히고 『그간 추가편입 등 조합원 모두가 꿈꾸었던 500여세대 대단지 역세권이 창출되는 첫걸음을 디뎠으며 오늘 선출될 2기 임원진들이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07년 10월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2008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하는 획기적인 사업속도를 보여왔으며 매 총회마다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90%를 넘는 등 절대적인 참여율로 타 조합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관리처분 계획인가 후 추가편입 등으로 사업구역이 확대됐고,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해지 후 시공사 선정총회를 다시 열어 현대건설과 재계약함으로써 앞으로 사업전망을 더욱 밝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기 조합장, 감사, 이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 조재구 조합장, 이계종 감사, 정영일 감사, 조경진 이사, 김정태 이사, 정림 이사, 남기수 이사, 권영주 이사 등이 참석조합원의 동의를 얻어 재선출됐다.
이어 조합은 현대건설과의 계약체결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고 도급계약서 및 계약내용을 책자를 통해 공개했다.
조재구 조합장은 2기 임원진 선출을 마친후 『앞으로도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사업시행변경인가 후 추가편입지역 등을 포함한 재감정평가를 통해 관리처분 변경신청을 할 예정이다. 계획상으로는 내년 5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쯤 착공을 할 계획에 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돼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재구 조합장은 또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투명한 조합운영을 통해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업추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