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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홍제천 폭포수 음악회’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8-14 16:33
1000여명 몰려 성황, “그간의 노력 보람으로”
유현상, 정숙이 등 초대가수,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홍은2동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홍제천 폭포수 음악회’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렸다.

지난달 30일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광우) 주관으로 열린 「홍제천 폭포수 음악회」가 주민 1000여명을 동원하며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시 낭송회를 비롯해 경기민요, 난타, 노래자랑 등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홍은2동의 새로운 마을 잔치가 열렸다.

마을잔치답게 한나라당 정두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해돈 부구청장, 송주범 시의원, 서정수, 김영일, 홍길식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며 마을 축제를 축하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계획했다 폭우로 인해 30일로 연기됐던 홍제천 폭포수 음악회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 공연뿐만 아니라 홍은2동이 낳은 가수 정숙이, 헤비메탈그룹 백두산의 유현상 씨, 통일소녀 길정화 씨 등도 함께해 마을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 구민노래자랑에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홍은2동 주민 윤현자, 서치석, 김봉진 씨도 축하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전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에 여러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지만 제1회 홍제천 폭포수 음악회는 주민에 의해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음악회에 함께해 그간의 노력이 보람이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성화 시켜나가 홍은2동의 마을 축제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