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여성
손주 사랑도 체계적으로 배워요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08-14 16:31
보건소, 할머니 육아교실 8, 15일 진행
맞벌이 가정 증가 따라 관심 높아져
보건소에서 진행한 손주돌보기 육아교실에 참가자들이 인형으로 실습중이다.

지난 8일 관내 보건소에서는 예비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육아양육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육아방법에 대한 세대 차이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 날은 40여명의 할머니들이 참석해 열심히 받아 적어 가며  손주를 돌보며 겪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아는 후각이 덜 발달해 성인만큼 냄새에 민감하지 않다는 말에 한 쪽에서 『그런 줄도 모르고 밥 먹을 때마다 아기를 방에 데리고 들어갔었다』고 전하자 비슷한 경험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내 자식 키울 때보다 더 조심하게 된다』는 말에는 참가자들 모두 고개를 끄덕 거리기도 했다.  

아기 목욕시키기 실습과 화상 및 발열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아기모형의 인형을 가지고 직접 실습을 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구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져 육아법의 세대차이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져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오는 15일 11시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