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대문문화회관(관장 김영욱) 갤러리에서는 희귀한 나비와 곤충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갤러리에는 한국나비학회 회원들이 지난 수 십년간 전국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한쪽에서는 천연나무로 「곤충만들기」공작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은 희귀나비 14종, 곤충들의 생태모습, 희귀곤충 9종이 있다.
돌을 들어 올려 장난치는 우리목하늘소와 참나무하늘소, 나뭇잎에 앉아 쉬고 있는 번개오색나비, 그리고 모래사장이 있는 강변에서 주로 서식하며 댐과 모래채취로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강변길앞잡이는 강가에 사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또 보호조치가 필요한 종으로 백력도 폐염전에서 서식하는 북방길앞잡이의 모습과 우리나라 팽나무속의 잎을 먹는 태국비단벌레, 그리고 자신이 낳은 알을 품에 안고 있는 닷거미의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희귀한 나비사진으로 번개오색나비, 조흰뱀눈나비, 산꼬마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희귀 나비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보고 찾아 왔다는 신민서(7,강서)양 가족은 사진을 관람하고 곤충만들기 탁자에 가족이 둘러앉아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방학체험보고서를 위한 「재미있는 곤충 생태이야기」특강이 열린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