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2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창, 이하 홍제2구역추진위)가 지난 23일 주민총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홍제1동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사업 찬성 60명 중 과반이 넘는 35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진 가운데 김헌창 씨를 추진위원장에, 정상남 씨를 감사로 각각 추대하고 각오를 새로이 했다.
김헌창 추진위원장은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현재까지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사업이 흘러오다 임기가 끝난 집행부들이 새로이 사업을 이끌어 갈 의지가 없어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주민총회를 열게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재산을 지키고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감사로 추대된 정상남 씨는 『똑똑하지도 많이 알지도 못하지만 「토지등소유자들의 재산이 내 재산이다」라는 생각으로 추진위원회가 조합이 되고 사업이 마무리되기 까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홍제2구역추진위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 △추진위원 선임의 건 △총회개최 비용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한편,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의 중심에 있던 홍제2구역은 홍제동 294-50번지일대(인왕시장 서측) 3940㎡(1192평)를 사업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택지 3133㎡, 도로ㆍ공공공지 807㎡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업무시설과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용적률은 609.96%, 높이 80m(지상20층 지하5층)로 예정돼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