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는 희망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하루 두차례 씩 총 4회 진행됐다.
「작업장 재해예방요령 및 사고발생 사례」란 주제로 열린 교육에 한 회당 400~500여명씩 총 1800명의 희망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 △ 재해 등 사고 발생 사례 및 안전한 작업 요령 △ 오존(폭염) 경보시 행동 요령 등이다.
교육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사고 사례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경각심을 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22일 오후 2시 교육에 참석한 이해돈 부구청장은 『희망근로자 덕분에 우리 구의 구석구석이 밝아지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공을 치하하고, 『무더운 날씨에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모두 건강하게 끝까지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사로 참여한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용진 기술인증팀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 즐거운 현장을 만드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다』며 마인드콘트롤과 관련된 교육을 시작했다.
김 팀장은 강의를 통해 『안전불감증이 아니고 위험불감증』이라며 『안다고 방심한 순간 사고가 발생하니 작업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재관 지역경제과장은 『외부에서 진행되는 희망근로의 경우 우천시 작업시작 전부터 비가 올 경우엔 작업을 중지하고 비 때문에 빠진 일수만큼 사업이 끝난 후에도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약속한 날짜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 『만약 작업도중 비가 오다 안 오다 할 경우는 2시간 대기 후 담당공무원이나 작업관리자에 따라 이동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염일 경우, 온도에 따라 작업시간이 중단된다』고 덧붙이며 『희망근로자 모두 안전하게 근무 마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육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의 경우 안전 교육이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우리 구에서 시범적으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