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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3차 뉴타운 후보지 설명회 막 내려
김화영 기자
2006-04-28 22:26
대부분 재개발 추진중, 빠른 진행 가능
연내 뉴타운 지구지정 최종 완료
사업진행시 경의선 문제 해결 기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아현3차 뉴타운 후보지에 대한 마지막 설명회가 지난달 27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북아현 3차 뉴타운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달 27일 아현감리교회(담임목사 조경열)에서의 개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설명회에는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회장을 가득 메운 해당 주민들이 뉴타운사업에 대한 열망을 실감케 했다.

 이날 설명을 전한 구 균형발전추진반 서용선 반장에 따르면, 북아현 3차 뉴타운 후보지는 지난 9월 29일 북아현1동 170-1번지 일대 81만5000㎡가 선정됐으며 북아현 1·2동 전체와 북아현3동, 충정로동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구는 현재 주민의견을 수렴, 기본계획에 착수 중이며 올해 안으로 뉴타운지구 지정이 최종완료될 예정이다.

서 반장은 『북아현지구는 구역지정 후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획정비구역에 해당하는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주민 화합만 제대로 이루어질 경우 일사천리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역사인 (주)경화엔지니어링 이준열 이사는, 전체적인 틀을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구상안은 지구지정 이전 단계에서 마련되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기 때문에 이후 변동사항이 많아 확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사안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은 『2차 뉴타운지구 가운데, 가좌뉴타운을 가장 빨리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뉴타운 추진시 경의선 문제 또한 어떤 형태로든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민간추진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말을 전한 기창표 구의장은 이번 뉴타운사업 지정을 크게 반기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의구심을 가진 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한 행정을 펼쳐 주민을 옹호하는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정치인들의 정치논리로 이용, 사업이 장기화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견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