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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누기, “사랑 나눔에는 계절이 따로 없다”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07-21 15:33
구세군법인 홍은종합사회복지관 7·8일 김장 나누기
금호섬유화학과 함께 540여 포기 담가
홍은복지관에서는 한 여름에 이색적인 김장나누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구세군법인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김치 540포기를 담가 지난 8일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복지관 직원과 금호석유화학 직원 10여명, 희망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미리 준비해 놓은 속으로 김치를 담가 포장해 나누는 작업을 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씩 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나눠오고 있다.
한 여름에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는 이유는 김치를 받는 대상이 주로 독거노인 계층이기 때문이다. 행사를 진행한 김동관 사회복지사는 『혼자 사시는 분들이라 오래 드실 것 같지만 다른 반찬이 넉넉치 않아 한 봉지에 6포기를 한 달 만에 다 드시기도 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에는 금호섬유화학의 후원으로 여름철 김장나누기 행사가 가능했다. 홍은복지관은 금호석유화학과 「1사 1관 맺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1사 1관 맺기」란 기업과 사회복지관이 자매결연을 맺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봉사를 전개하는 사업으로 연말에 집중된 도움의 손길을 지양하고,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명목상의 기부나 시간 할애가 아닌 실질적 봉사를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장 담기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오전에 한 차례 전달 한 후 오후 5시에는 금호석유화학 이사장이 참석해 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