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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통해요”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7-21 15:22
서대문복지관 한·중노인문화교류행사 천징 가족 70명 방문
부채산조, 한량무 등 선보여, 화답으로 경극과 태극권 올라
한·중노인문화교류를 위해 중국천징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이 문화교류 행사를 하고 있다.

『니하오마. 환닝 광앙 린(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지난 14일 한·중노인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천징에서 7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휘)을 방문해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주최하고 있는 한·중노인문화교류행사는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을 방문해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중국어로 인사를 전한 조재휘 관장은 『중국과 한국은 오랜 시간 동안 역사를 함께해 온 이웃』이라며 『여행기간 동안 낯선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에서 제작한 간단한 서울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화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부채산조, 본 아리랑, 도라지, 한량무 등이 선보였고, 중국의 경극, 태권극 등이 화답으로 선보였다.

서울관광마케팅 엄수민 씨는 『한·중 노인문화교류행사는 2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말은 서로 통하지 않지만 양국 간의 문화 행사들을 선보임으로써 마음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육대회, 시니어예술제 등을 통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