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한나라당, 홍제3·홍은1,2) 구의원이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마치고 오는 8월 학위 수여식을 앞두고 있다.
지방자치·도시행정을 전공한 서 의원은 서대문구 구의원답게 관내 담장허물기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개발정책으로서 특성화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논문 서두에 그간 의정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 지역개방정책의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담장허물기 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까지 기술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논문에서 서 의원은 담장허물기사업은 현대적 의미의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사업으로 관내에서도 사업시행지역과 재개발로 인해 미 시행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 간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쾌적한 환경조성 정도에서 45.87%의 만족도를 보이고, 주차공간 확대 정도에서도 42.2%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 시행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42%, 주차공간 확대정도에서도 47%가 만족하지 않다는 설문 조사를 통해 서 의원은 담장허물기 사업이 사회경제적인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맹목적인 시행」을 경계해야 한다며 사업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안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깊고 자세하게 논문을 집필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기존에 연구가 됐었던 분야가 아니라 처음으로 시도된다고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연구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집필을 마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