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법률도 제대로 알면 즐거울 수 있다”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07-08 16:08
법무부 불경기 유익한 법과 제도 콘서트형식 전달
“다양한 특강 개최 예정, 구민 유용한 정보 얻길”
법률콘서트에서 「동화 속 법률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는 『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움츠러들기 마련이지만, 아무 것도 안하면 안 된다(Don't do nothing!)』고 말했다.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이 절실한 요즘 가계 경제에 필요한 법률정보 강좌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6일 구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5회 시민과 함께 하는 법률콘서트가 그것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콘서트라는 형식에 걸맞게 명지중학교 풍물동아리 「웃도드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뒤이은 법률퀴즈게임에서는  동화 속 이야기에서 알아볼 수 있는 법률상식을 점검했다.
이어, 1강에서는 MBC 기분좋은 날 명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가 「불황! 기회를 잡아라」, 2강은 정경록 변호사가 「펀드, 주식 법률만 알아도 OK!」란 제목으로 불경기를 이겨낼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해돈 부구청장은 『구청의 특강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구민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IP1 .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1.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는 자신이나 가족의 개인정보를 올리지 말 것
2. 종친회, 동창회, 동호회 사이트 등에 주소록이나 비상연락처 파일을 올리는 것은 금지
3. 평상시에 자녀의 친구나 선생님의 연락처를 알아두자
4. 계좌나 카드·주민번호 등을 요구하면 끊어버리자
5. 현금지급기(CD/ATM)로 환불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
6. 동창생, 종친회원의 입금 요구는 반드시 당사자와 확인 후 할 것
7. 번호가 없거나 이상한 번호는 100% 사기이므로, 발신자 번호를 반드시 확인 할 것
8. 자동응답시스텝(ARS)으로 오는 전화는, 관공서라도 무시!
9. 계좌 변동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자
10. 이미 속아서 돈을 보냈다면 바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한다.

TIP 2. 불경기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신용관리 10계명

1. 주거래 은행을 만들자
하나의 은행을 정해 자신의 각종 금융거래를 집중한다. 신용평가에 주거래은행의 거래실적은 중요한 부분이다.
2. 연체상환은 금액보다 오래된 것부터
연체가 여러 개라면 금액이 많은 것보다 오래된 연체를 줄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 장기 연체된 채무가 개인 신용평가에 더욱 부정적이라는 사실
3.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것만
오래 쓰거나 혜택이 많은 한 두 장의 카드만 사용한다. 거래 실적이 좋아 해당 카드사 우량고객이 되면 혜택도 많고 현금서비스 금리도 낮아진다.
4. 대부업체에 대한 대출신청은 문의부터 신중하게
대부업체와 대출상담 할 때 신용정보 조회기록은 개인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보증은 또 하나의 대출
보증 자체가 대출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 따라서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가급적 보증을 피한다.
6. 카드대금은 결제일 이전에라도 결제해야
신용구매 및 현금서비스를 받았다면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결제하는 것이 좋다. 카드대금이 연체 중인 경우에는 지연될수록 불리하다.
7. 자동이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
부주의로 생기는 연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거래은행의 평점도 올라갈 수 있다. 여기에는 통장 잔액을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더해져야 한다.
8. 영수증을 버리지 말자
신용거래취소나 환불 등을 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금융회사 실수로 불량정보가 등록되는 경우는 영수증이 있어야 구제 받을 수 있다.
9. 연체독촉 전화, 피할수록 불리
주소지가 변경되면 금융기관, 통신회사 등 거래업체에 미리 통보해 실수에 의한 연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연체고객의 연락 두절 및 우편물 반환은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10. 나의 신용정보, 자주 확인
신용보고서를 활용해 본인이 각 금융기관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신용관리를 목적으로 본인이 조회한 신용정보조회 기록은 신용평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