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가정에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조상길)와 큐릭스 서대문방송(대표 서병직)이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는 큐릭스 서대문방송의 후원으로 관내 21개동 420여 틈새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매년 구정과 추석이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쌀 전달은,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가 지난 2000년부터 지회의 자금으로 마련해왔지만 올 초 부터는 서대문방송이 동참했다. 큐릭스 서대문방송 복원태 마케팅팀장은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는 동시에 우리 방송사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이같은 사회사업에 눈을 돌리게 됐다는 게 복 팀장의 설명이다. 조상길 지회장은 『생각치도 못한 뜻밖의 후원에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로 독거노인 및 무의탁 노인 등의 틈새계층에 전달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홍제천변에서 간단한 전달식을 가진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 회원들은, 이후 21개동 각 가정을 방문해 일일이 쌀을 전달하고 추석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