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들의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시립 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인국)이 지난달 13일 개관 4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수련관 마당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 프로그램과 이웃사랑 나눔 벼룩시장이 열려 많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개관기념식의 주인공이 돼야 하는 수련관 임직원들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이재영 팀장은 『개관4주년을 맞아 지역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유쾌한 녹색바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가족 녹색바람을 만나다」라는 컨셉을 잡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단순히 즐기는 시간보다는 즐거움 속에서 나눔의 정을 생각 할 필요가 있는 시기에 벼룩시장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회원 발표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Fun Fun 페스티벌 시즌 3」에서는 재즈댄스를 비롯해 벨리댄스, 힙합댄스, 발레 등 총 17개 프로그램의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배우 조승우, 류수영 씨가 소속돼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연극단」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느낌을 전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열린 벼룩시장에서는 가족단위 참가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물품들을 제공했으며, SBS 장태유 PD와 개그우먼 권진영, 개그맨 문채윤이 기부한 소장품이 대박경매에 나와 수익금 마련에도 큰 힘을 실었다.
<신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