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진실
주목받는 신예 좌파 사상가의 대표작! 「거짓된 진실」은 사회 곳곳에 숨겨져 있는 증오와 위선적인 문화에 대해 깊고 진지하게 고찰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데릭 젠슨은 노암 촘스키, 반다나 시바, 아룬다티 로이, 하워드 진과 함께 가장 급진적인 사회 변혁 운동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당대의 가장 탁월한 아나키스트 사상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현재 여러 대학과 교도소 등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그는 현대 사회와 그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책을 여러 권 썼다.
이 책 「거짓된 진실」은「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와 더불어 데릭 젠슨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저서이며, 조지 루카스 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총 2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증오집단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여 폭넓은 시야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 사회 전체에 만연한 잔학 행위들의 뿌리를 추적하고 있다.
□ 데릭 젠슨 |아고라 펴냄| 19,000| 535
사하라 사막 횡단기
서구문명의 시각에서 바라본 척박한 이슬람의 땅 - 사하라 면적이 약 860만㎢에 동서 길이 약 5,600㎞로 아프리가 대륙 북부 일대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사막. 연평균 일조량 4,300시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햇빛이 비치는 양이 많은 곳.
사하라 사막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이다. 이것만으로도 벌써 우리의 발밑이 달구어지는 느낌이지 않은가. 사하라는 또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속에서 불시착한 「나」가 소행성 B612를 떠나온 어린왕자를 만나 우정을 나누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사하라는 우리에게 메마르고 적대적이기보다는 낭만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된다.
하지만 사하라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아프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분할하는 제국주의의 경쟁의 결과 아직까지 내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그 상흔이 남아 있는 땅이기도 하다.
□ 윌리엄 랑게비쉐| 크림슨 펴냄|12,000원| 327쪽
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생각들
아직 길이 나지 않은 곳, 그 어떤 유용한 목적도 없는 곳에서의 생각은 눈에 보이는 이득을 곧바로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런 생각은 능력 중심의 현 사회에는 맞지 않으며 어떠한 대가도 얻을 수 없고, 부를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그런 생각은 멀게만 느껴지는 값비싼 사치품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값비싼 사치품에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 우리는 크든 작든 부조리한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을 계속 제기하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뒤틀리고 추상적이며 정도에서 벗어난 많은 생각 중에서 불완전한 어떤 방식으로 새롭거나 잘못 오해된 것, 혹은 풍부한 정신력에 도달할 수 있는 생각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는가? 정신을 일깨워 이같은 질문을 곱씹어 보면서 판단력을 넓힘과 동시에 쓸모없어 보이는 것 중에서 쓸모 있는 것을 발견하며 기쁨과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리더 라욱스만| 말글빛냄 펴냄|13800| 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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