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탐방
용이 사는 아파트 “가재울 센트레빌에 놀러오세요”
sdmnews 옥현영 차장
2009-07-07 11:05
주민 방문의 날 행사후 1주일 간격으로 집값 올라 쾌재
비례율 보상 반환대신 아파트 특화시켜 명품단지 조성
가재울뉴타운 두 번째 입주, 후발 구역에 모범 보여
삼성래미안1차와 맞붙어 있는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오솔길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최근 아파트의 키워드는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걷고 싶은 아파트, 살고 싶은 아파트 」다. 이런 트랜드에 안성맞춤으로 조성된 가재울뉴타운2구역 동부 센트레빌은 지난 2003년 11월 2차 뉴타운 지정이후 기간별 사업을 거쳐 6월 3일 주민입주를 시작했다.

<-차 없는 공간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내부는 걷기좋고 공간활용에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2만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가재울뉴타운의 두 번째 입주지역인데다 아파트 내부 주변 조경 뿐 아니라 『잘 지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벤치마킹을 위해 이 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조합설립후 3년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주민입주까지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과 시공사간 신뢰 속에 사업을 진행해 왔음을 반증하고 있다.

『가재울 내 최고의 아파트를 시공하겠다는 각오로 일했다』고 그간의 감회를 밝힌 동부건설은 최근 주민들의 입주를 맞아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 실제 입주자들이 살 집을 방문해 하자부분을 체크할 수 있도록 D-30일 초대행사(사전점검)를 가졌다고 설명하는 동부건설 이 철 공사부장은 『주민 방문의 날 행사 후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작업을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인다.

주민에겐 무료로 개방될 실내골프연습장.->

센트레빌 내 영진부동산에 따르면 『사전점검을 거친 후 거래가격이 평균 2000만원정도 상승했으며 현재는 33형의 경우 1억 6000만원에서 시작된 전세가격이 2억원선까지 오른 상태』라고 설명한다. 이런 소문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가재울뉴타운 2구역 동부 센트레빌의 상승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7개동 총 473세대가 거주하게 될 가재울뉴타운 2구역만의 장점은 차 없는 지상공간을 수변공간은 물론 녹색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경으로 가꾸었다는 점이다. 또 지하 주차장은 7개 동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어느 곳에 주차하던지 각 세대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출입구와 자신의 집으로 올라갈 수 있어 입주인의 안전과 동선의 편리함을 추구했다.

또 썬큰과 연계된 고품격 휘트니스 시설에는 수준 높은 취미생활을 위한 골프연습장, 에어로빅 헬스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제공되고 어린 아이를 둔 젊은 엄마를 위해 놀이방까지 겸비해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거실에 시스템 창호를 적용해 단열 및 결로 예방을 돕는 한편 봄철 황사발생에도 외부에서 공기가 순환되도록 공기청정기능을 세대별로 탑재했다.

<-내가 살 집이라는 생각으로 가재울 센트레빌을 지었다고 설명하는 동부건설 이철 공사부장.

이외에도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점은 관내 최고의 조경공원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단지내 실개천을 조성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 집에서도 마치 소풍을 나온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능수화 왕벗나무 베롱나무 등에는 아이들이 나무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패찰을 붙여 안내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주 출입구 앞쪽에 설치된 용의계곡 및 분수공원과 썬큰벽천, 계류벽천 등은 입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동 3개층과 필로티층, 주 출입구, 전망 엘리베이터 및 외부계단, 선큰 공간 및 부대시설을 고급 화강석 및 대리석으로 마감해 외관상으로도 고급스러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단지의 주 출입구에는 시원한 경관을 위한 폭포와 함께 LED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각동의 옥탑과 측벽, 중앙광장에도 경관조명을 채용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아파트로 거듭나게 했다.
아름다운 아파트가 완성되기 까지 눈에 보이지 않은 많은 노력들이 뒤따랐다.

동부 센트레빌 이철 공사부장은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내 집짓듯 한 덕분인지 완공을 앞두고 나니 이곳 저곳에서 칭찬을 받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간단히 소감을 밝히며 가재울뉴타운 2구역을 「복 받은 현장」이라고 설명한다.
일단 조합원들이 모든 작업을 믿고 맡겨주었고, 얼마전 작고한 장경희 조합장이 투명하게 조합을 운영해 다툼이 적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명품아파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조합원들이 비례율을 통한 현금 환원보다 특화된 아파트 단지를 원했고, 조경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 집값 상승으로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었다』는 이철부장의 설명이 뒤따른다.

인근 삼성래미안 1차의 경우 초기에는 소음 진동 등으로 민원이 많았으나 깊이가 6 m 나 되는 도로를 산책로로 조성해 오히려 아파트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편해지다 보니 민원이 감사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즐거운 나의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간 뿐 아니라 이웃과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고 지낼 수 있는 행복한 심적 공간의 의미도 포함될 것이다. 가재울 뉴타운 2구역은 이런 의미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Interview/가재울뉴타운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최 승 길 조합장직무대행

“최상의 아파트는 주민과 시행사가 함께 만든다”

원주민 입주율 40% 육박, 입주후 평가 더욱 긍정적
8월까지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올해안 조합사업은 완료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해 이번 달까지 60%의 주민이 입주를 마치게 될 가재울 센트레빌은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로 요즘도 중앙 방송사는 물론 타 조합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사업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재울2구역의 장경희 조합장이 별세함에 따라 조합 총무직을 수행해오다 조합장 대행을 맡은 최승길 조합장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일정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주민에겐 무료로 개방될 실내골프연습장.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해 이번 달까지 60%의 주민이 입주를 마치게 될 가재울 센트레빌은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로 요즘도 중앙 방송사는 물론 타 조합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사업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재울2구역의 장경희 조합장이 별세함에 따라 조합 총무직을 수행해오다 조합장 대행을 맡은 최승길 조합장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일정을 들어봤다.<편집자주>

□ 입주를 축하드린다. 현재 주민 입주율은?
■ 가재울 센트레빌은 임대아파트 포함 총 473세대중 15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현재 200가구가 넘게 입주를 완료해 이달까지 60%가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반분양시에도 무리없이 분양이 완료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중 원주민의 입주율은 35∼40% 가까이 된다. 종후평가가 100%에 미치지 못해 조합원들의 어려움도 적지는 않았으나 원주민 입주율도 높은편이라 감사한 마음이다.

□ 주민들의 평가는 어떤가?
■ 지난 4월 진행된 「사전점검 행사」전에는 내부 시설을 알 길이 없었다. 그러나 사전점검을 한 후 주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현재 입주해 살고 있는 실입주자들의 평가가 더욱 좋다. 조경은 말할 것도 없고 지상에 차가 없어 보행도 편리하고 공간을 활용하기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살기좋고 편리하다는 점을 더 느끼고 있다.

□ 주변에서 성공적인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고 있다. 비결은?
■ 고인이 돼신 장경희 조합장이 모두 사업내역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왔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조합을 따라준 것 같다. 시행사나 조합 어느 한쪽이 손해를 입게 된다면 그 사업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없다고 본다. 두 주체가 모두 성공할 수 있으려면 상호간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조합은 그런 운영의 묘를 잘 살렸다고 본다.

□ 현재 가재울 센트레빌의 시세는 어떤가?
■ 33형을 기준으로 할때 조합원 분양가가 약 3억3000만원 정도였고, 일반분양가는 5억원 선이었다. 현재 매매가격은 5억4000∼5억5000만원 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전세의 경우 26형이 1억 5000만원 , 33평 2억원, 43형이 2억5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주변 부동산 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 앞으로 입주자 대표회의는 어떻게 운영되고, 또 조합의 사업일정은 어떻게 되나?
■ 우선 입주자가 50% 넘어야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될 수 있어 현재까지는 아파트 운영에 필요한 여러 사항을 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가 오는 7월 2일로 완료될 예정이어서 늦어도 7∼8월경에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입주가 완료된 후 2개월 안에 건축물 관리대장이 등재되면 이전고시 보전등기를 연말까지 마무리 하고 조합을 청산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조합원 및 주민에 한말씀
■ 모든 것이 감사하다. 조합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 우리 가재울 센트레빌을 선택해 준 일반분양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장경희 조합장의 유지를 따라 사업을 잘 마무리 해 나가겠다. 


<옥현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