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홍제천생명의 축제
홍제천가요제 최연소 은상수상자 여다은 양
sdmnews 강현미 기자
2009-06-17 13:28
뮤지컬 배우 꿈꾸는 여고생, 뛰어난 가창력 돋보여
어머니와 친구들의 적극적 응원에 힘 얻어 수상
제5회 홍제천 가요제에서 최연소자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여다은양.

5월의 마지막 날, 가요제에 참가한 서대문의 스타들로 홍제천의 밤하늘은 여느 때보다 빛났다. 그 중, 나이 지긋한 연륜의 참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연소 참가자 여다은 양(동명여고 1년) 은 차분한 무대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은상을 거머줬다. 미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는 그녀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 축하한다. 소감 한 마디.
■ 솔직히 장려상까지는 욕심냈었는데, 다른 분이 호명되면서 수상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알앤비나 발라드계열의 노래를 좋아해 나와는 좀 음색이 다른 거미의 노래를 갖고 출전하게 됐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 예선 때부터 돋보였다. 실력이 수준급이던데  비결이 뭔가?
■ 평소 노래를 좋아했고, 가수로서의 꿈을 갖고 있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를 생각하기도 했다. 제 실력을 발휘못한 것 같은데 어머니의 지지와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다른 가창 대회도 참가한 경험이 있는지.
■ 홍제천 가요제가 처음 참가한 대회다. 참가하려고 미리 준비했던 건 아니고 어머니의 추천으로 갑자기 나오게 됐다. 준비도 부족한 것 같아 많이 떨렸다.

□ 관중 앞에서 떨리진 않았는지.
■ 예선에서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본선 무대에 서니 조금 덜 떨었다. 주변이 어두운데다 조명이 비춰서 도움이 됐던것 같다. 다음에는 조금더 열심히 연습해 보다 나은 실력을 갖출 계획이다.

□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겠다.
■ 이번 수상이 좀 더 열심히 준비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강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