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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맑은 동요부르기로 동심 키워나가요”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6-16 11:05
안산초 박주원, 추계초 황민아 각각 저학년, 고학년 부문 대상차지
심성구 국장 “어린이날 의미 되새기며 동심 잃지 않길”
밝고 맑은 동요부르기대회에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쁘띠엔젤스’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9 서대문구 밝고 맑은 동요 부르기」대회에서 동요 「봄」을 부른 안산초등학교 박주원(10) 학생과 「하얀 찔레꽃」을 부른 추계초등학교 황민아(13) 학생이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동요 부르기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동심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場)의 역할을 해가고 있다. 지난달 21일 72개 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치열한 예선을 걸쳐 저학년 부문 10개팀, 고학년부문 10개팀이 각각 선정돼 총 20개 팀이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성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어린이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은 일제탄압의 시대를 지나 1946년 5월5일부터 정식으로 기념식을 가지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어린이날 정신을 되새기며 항상 밝고 맑은 동심을 잃지 않는 어린이가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동요 부르기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석초등학교 김명미 선생님은 『치열한 예선 끝에 선정된 20개 팀의 실력은 다들 뛰어나지만 본선 무대에서 얼만큼 떨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지가 심사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반주와 하나된 무대를 선보여주길 바란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한편, 「하얀 달무리」를 불러 고학년 부문 은상을 차지한 홍제초등학교 송지은(13) 학생은 『오랫동안 동요 부르기 대회를 준비해왔는데 은상에 머물러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오늘의 은상이 중학생이 되기 전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자 명단 △금상 - 박주원(안산초3, 봄), 황민아(추계초6, 하얀 찔레꽃) △은상 - 박리현(홍연초3, 초생달), 송지은(홍제초6, 하얀 달무리), 하정연(고은초3, 어느 봄 날), 김민진(고은초4, 솔바람) △동상 - 서은빈(연가초3, 초가삼간), 김초아(명지초4, 어느 봄 날), 김보영(연가초3, 꿈꾸는 도화지), 방하진(연희초4, 연어야, 연어야), 김지원(연가초2, 하늘나라 동화), 이유진(연희초6, 소라의 마을) △장려상 - 김규진(홍은초2, 숲 속 풍경), 이정현(미동초6, 그네뛰기), 김정연 외4명(고은초2.3, 미소), 박정운(미동초5, 장미꽃이야), 박성빈(명지초3, 놀라운 솜씨), 홍수지(북가좌초5, 여름 냇가), 박수빈(안산초2, 동그란 거울), 한정인 외1명(상명사대부속초5, 해바라기)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