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시장의 변천사를 지켜봐온 전통 모래내갈비(대표 윤경진)가 42년만에 1층 30여평을 확장, 재오픈 했다.
지난 24일 지역인사들과 지인을 초청해 가진 오픈식에는 모래내갈비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봐 온 주민 500여명이 전통모래내갈비를 찾아 확장개업을 축하했다.
지난 1967년 개업한 이래 한결같은 맛으로 서민들의 허기를 달래온 전통모래내갈비는 자체개발한 무쇠불판으로도 유명하다.
양념돼지갈비 1가지 브랜드로 승부, 현재 서대문지역 뿐 아니라 외각지역에서도 단골이 찾을 만큼 맛으로 소문난 전통 모래내갈비는 지난 2006년부터 경진외식사업본부를 통해 체인사업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모래내갈비를 판매하고 있는 체인은 모두 10여곳으로 서대문에만도 홍제동 연희동 등 3곳이 성업중이다.
모래내갈비의 맛을 못잊어 개업식에도 들렀다는 연희동 주민 김점자 씨는 『도톰한 돼지고기에 적당히 맛이 배인 모래내갈비는 초고추장에 찍어먹기 때문에 느끼함이 적고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며 물가가 올라 예전처럼 싸게 배불리 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맛 때문에 가족들과 자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래내전통갈비의 갈비 1인분 가격은 9000원. 탱글탱글하고 살아있는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래내갈비는 경제위기도 맛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자영업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예약문의 373-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