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푸른마음봉사대, 창립식 갖고 새출발 다져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5-11 14:45
“새 각오로 꾸준히 사랑 나누겠다”
푸른교통봉사대로 26년간 심장병어린이 454명 무료수술
안병원이사장 “첫 심장병 어린이 수술 아직도 기억 남아”
푸른교통봉사대로 26년간 심장병어린이 454명 무료수술
안병원이사장 “첫 심장병 어린이 수술 아직도 기억 남아”
(사)푸른마음봉사대가 창립식을 갖고 내빈을 초청, 현판식을 가졌다.
26년 동안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사업과 저소득층세대 지원,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 작년 12월 보건복지가족부에 허가를 받아 「(사)푸른마음봉사대(이사장 안병원)」로 명칭을 변경한 「(구)푸른교통봉사대」가 지난 22일 창립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홍제동에 소재하고 있는 태영아파트 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립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갑식 동신의료재단 이사장, 박영관 부천 세종병원장,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송주범 시의원, 홍길식, 서정수, 오성자, 문군자 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푸른마음봉사대는 음반을 제작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는 한나라당 정두언 국회의원과 가수 「수와 진」의 안상수 씨가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어서 더욱더 탄력을 받고 있다.
(사)푸른마음봉사대는 1983년 지금의 안병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7명의 택시기사들이 모여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출범한 단체로, 26년간 454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관허를 얻고 명칭을 개명해 창립식에 이르게 됐다.
안병원 이사장은 『오랜시간 나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이 있기에 오늘 기쁜 순간을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하게 된다』고 운을 뗀 뒤 『교통봉사대 시절 모든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선고받은 한 아이를 도와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을때 받았던 기쁨과 감동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는 『푸른마음봉사대로 이름을 바꾼 만큼 더 힘차게 전열을 정비하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심장병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관 세종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25년 전 푸른교통봉사대로 만나면서 인연을 맺어 벌써 오랜 시간 함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고자 하는 일에 방향성이 뚜렷하고, 변함없이 꾸준한 안병원 이사장을 보면서 앞으로도 잘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사)푸른마음봉사대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김갑식 동신의료재단 이사장은 『후원회장이라는 직책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푸른마음봉사대가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일선에서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창립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수와진의 안상수 씨는 축하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몸이 아파 고생하고 있던 동생(안상진)이 이젠 완쾌돼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됐다』며 『푸른마음봉사대가 있는 곳에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