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얼씨구절씨구 차차차!’ 어르신 행복나눔 축제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5-11 14:43
지역 노인 550여명 참석 성황, 당초 계획보다 2배수 넘어
현호임 대장 “근심 시름 모두 잊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준비한 여성의용소방대 현호임 대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는 선보이고 있다.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세요.』 지난 22일 서대문소방서(서장 이종순) 대강당에서는 서대문여성의용소방대(대장 현호임)가 주관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축제」가 열렸다. 봄의 기운이 완연해 소풍가기 좋은 날 마련된 행복나눔 행사는 점심식사 대접과 다과 및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550여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 내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해 식사대접을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2배수가 넘는 노인들이 참석해 준비한 식사가 모자라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무사히 식사를 끝낸 노인들은 문화공연과 또래 친구들의 장기자랑을 감상하기 위해 대강당에 다시 집결했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강당을 가득 메워 후끈한 열기가 오른 만큼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팀들도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이었다. 현호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하루라도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했다』며 『근심 시름 모두 잊고 공연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을 위해 동신병원에서는 의료진이 행사장을 방문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간단한 질병에 대한 처방전을 제공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