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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한가족 축제, 행복 웃음 바이러스 ‘한가득’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5-08 16:50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 연합으로 공동 주최
다채로운 문화공연 더불어 장애인들 숨은 장기 실력 뽐내
이청자 관장 “한가족이란 생각이 행복한 세상 만든다”
조승우씨와 류수영 씨가 활동하고 있는 호루라기 연극단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호루라기봉사단으로 활동중인 류수영씨가 진행을 맡았다.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 16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관내 장애인 시설 단체 연합 주최로 「제13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축제(이하 장애인 한가족 축제)」가 열렸다. 서대문구 내 장애인 시설 회원들과 가족들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장애인들의 축제에서 현동훈 구청장, 한나라당 이성헌, 정두언 국회의원, 민주당 김영호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서대문구 시· 구의원 등 지역 정치 인사들과 관내 장애인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기능장애인협회 서대문지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 4곳이 주관한 장애인 한가족 축제에서 이청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 행사의 타이틀처럼 한가족 한마음이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살아간다면 정말 행복함만이 가득한 세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며 『오늘 축제도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에서 현동훈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서대문구가 장애인 편의시설 최우수구로 평가돼 타구보다 장애인에 대한 시설들을 확충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이 살기 좋은 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성헌 의원은 『관내 장애인수가 1만1000명 정도인데 이들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말했고, 국정으로 인해 미국 출장을 떠나 한동안 지역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정두언 의원도 참석해 『장애인들과 가족들,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했으며, 장애인편의시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의 집, 서대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시립농아인복지관 등 기관을 대표한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됐으며, 배우 조승우 씨와 류수영 씨가 입대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연극단, 신화 K-Tigers 태권도 시범단, 소리길 국악원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