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서대문구보건소는 식중독 제로화를 선언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올바르고 습관화된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다음달 5월까지 관내 15개 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필요성을 알려 손 씻기가 생활화 되도록 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서 마련됐다.
▲뽀송 왕자를 지켜라 ▲뽀드득 뽀드득 손 씻기 동영상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고 또 내 손안의 식중독 균 알아보기 체험시간을 통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 9일 북성 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까지 현대 홍익 유치원, 충암 유치원, 이화여대 부속 이화 유치원 등 15개유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체험 교육에는 평소 위생과에서 식품판매업소를 단속할 때 종업원 손의 세균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던 키트를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식중독 균 알아보기」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균배양기는 손바닥을 키트에 그대로 찍은 후 손에 묻은 세균이 키트에서 배양되어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키트 체험 교육은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안산도시자연공원 내 벚꽃길에 건강 체험관 부스를 설치하고 안산을 찾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키트를 이용해 「내 손 안의 식중독 균 알아보기」 등 을 체험하고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3월에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끙끙 요괴 체포 대작전 이라는 홍보용 만화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건강뉴스, 행사
“내 손안 세균 직접 눈으로 확인해요”
sdmnews
2009-04-21 16:09
식중독 제로 위해 보건소 어린이 눈높이 예방
세균배양키트에 손을 넣고 있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