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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년대비 330억원 선 집행…위기극복 최선
sdmnews
2009-04-21 15:12
경제위기 일자리 3563개 경기불황 직격탄 서민에 제공
복지사각지대 2998명 중109명 기초수급자로 책정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 분류, 안정적 선금지급제 활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추진대책 중간보고회가 지난 10일 열려 문제점 점검 및 앞으로의 계획이 논의 됐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제추진대책 중간보고회가 지난 10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과장급 이상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예산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복지관련 등 3가지 주요 추진정책에 대한 실적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에 따르면 구는 연간 총 예산 3120억원중 830억원을 집행, 26.6% 집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금액은 330억원, 9.4% 증가한 액수다.
총 예산에는 인건비, 예비비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을 제외한 조기집행대상 예산만을 놓고 본다면 집행률이 약 30%에 이르러 상반기중 총예산 60%를 집중해 집행하려던 당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보고했다.

그러나 구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에는 아직 충분치 않다고 보고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예산 조기집행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을 고유번호를 부여해 집행사항을 관리하는 한편 중점관리대상 사업 305건과 일반관리대상 사업 626건으로 분류했다. 또 24시간내 즉시 지급할 수 있는 신속한 대가 지급제, 선금을 최대한 70%까지 지급 유도하는 탄력적 선금 지급제, 하도급 대금지급 직불제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2월 비상경제상황실을 운영,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7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56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해 왔다.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청년에게는 행정전산화 작업, 행정서포터즈, 지역사회 서비스바우처사업, 사회복지 행정지원 등 36개 사업에 1600여명을, 어르신에게는 어린이안전지킴이, 컴퓨터강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뷰티, 은빛배달부, 도담카페테리아, 숲해설 그리고 생태체험지도 등 27개 분야 1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다.

서대문구는 지금까지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살려 좀 더 다양하고 질높은 일자리를 개발,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다음달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장년 18명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등 각 부서별로 게릴라식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간판 시설물현황조사, 가로 정비 요원, 동 주민센터 보조 요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인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경제과 윤재균 과장은 『준 공공적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많은 구민들에게 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 홈페이지에 마련한 「취업정보은행」란을 활용한다면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긴급 복지지원대책 분야에서는 지난 3월까지 차상위 계층, 공공요금 체납자 등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총 2998명의 비수급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중 109명을 기초 수급자로 책정하였으며, 긴급복지 지원사업에서 54건에 8400만원, SOS 위기가구 지원사업에서 31건에 950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고,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을 통해 60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비 2250만원 지원과 283명의 학생에게 2550만원의 수학여행경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