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삶의 힘든 시기 힘 실어 줄 좋은 추억”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4-21 11:04
28일 수련관 소강당에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해단식
동영상 상영, 임명장 수여, 수기 발표 등 활동 정리 시간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해단식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월16일부터 10박11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09년 꿈과 사람 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이 지난 28일 시립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인국) 소강당에서 해단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봉사활동 이 후 단원들은 한 달여 만에 새롭게 재회했지만 봉사활동 기간 동안 함께 땀 흘리고 의지하면서 두터운 정을 쌓은 만큼 어색함이 전혀 없어 보였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해단식에 참가하지 못한 2명의 단원을 제외하고, 16명의 봉사단원들과 가족, 수련관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해단식은 11일간의 일정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수기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신이 11일간 느꼈던 점을 이야기한 수기 발표는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전달됐으며, 봉사단원 모두가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됐고,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기억, 삶에 있어서 힘든 시기에 힘을 실어줄 추억이라고 이야기 했다.

청소년수련관 이재영 팀장은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을 통해 본 봉사단의 활동이 감동적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그 때의 그 감동이 그대로 있는지, 삶이 행복한지 물어 보고 싶다. 여름에 떠나는 2기 활동에는 꼭 참여해서 그 감동을 함께 느껴보고 싶고, 1기 봉사단원들이 캄보디아에서 흘린 땀방울이 현지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됐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