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권 주민의 경제적 회생기반을 돕고 전문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활력제고를 위해 서대문 문화회관(관장 김영욱)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6일 개강한 베이비시터 과정과 6월부터 진행되는 가사도우미 과정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여성 케어인력 양성 및 인력파견 프로젝트-삶을 가꾸는 여성 케어 엔젤」은 여행(女幸)프로젝트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우선해 생계형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개설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라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더 뜨겁다.
아이돌보미, 유아마사지 실무교육, 사회복지현장실습 등 심화실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형 복지도우미로 거듭날 베이비시터 과정은 유아마사지 과정과 함께 진행되고 있어 자격증 관련 과목을 이수하게 될 경우 유아마사지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진다.
베이비시터 과정은 여성의 직업의식과 서비스교육, 아동심리 및 지질에 따른 아이돌보기, 베이비시터 사례 및 업무 등 이론적인 수업과 연령별 기저귀 갈기, 수유, 목욕시키기, 유아마사지 테크닉, 이유식 만들기 등 실질적인 실습이 12주간 진행되며, 「통인 케어」의 정경자 강사 등 5명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다.
서대문 문화회관 이재현 팀장은 『작년부터 추진돼 온 여성 케어 엔젤 프로그램은 어려운 경제시기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됐으며, 복지관에서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 문화회관에서 만나는 강좌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미 문화회관에서는 애란원, 송죽원, 서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봉사 실습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베이비시터과정과 가사도우미과정은 교재비(5000원)와 유아마사지 2급 자격증 응시료(5만원, 단 희망자에 한함)를 제외한 학습비 10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이비시터는 1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2기 수강 희망자도 모두 정원이 가득 찬 상태이며 오는 7월부터 2기 과정이 개강한다.
한편, 가사도우미과정은 오는 6월2일부터 1기 과정이 개강하며, 가사지원서비스 교육뿐만 아니라 산후, 간병, 실버시터 과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360-8555)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