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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학회 올해의 장학생 11명 선발
sdmnews 신진수 기자
2009-03-13 12:46
4일 첫 정기 이사회 열어 새해 사업 예산 보고
“어려운 경기 속 안산장학회 중요성 재인식”
19년째 지역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안산장학회의 2009년 정기총회 모습.

1990년부터 19년째 지역 내 가정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는 안산장학회(이사장 김경오)가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09년 첫 정기 이사회를 갖고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

김경오 이사장을 비롯해 김환옥 문화원장, 백국인 상공회 수석 부회장 등 7명의 장학회 이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김경오 이사장은 『지난 19년간 지역 내 불우청소년 645명, 총 5억2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안산장학회가 2009년 신년을 맞아 2008년도 사업예산 결산, 2009년 예산안 보고, 장학생 선발 등을 위한 첫 정기 이사회를 열게 됐다』며 『어려운 국가경제로 인해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자리에 참석해줘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 일정으로 잠시 인사말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현동훈 구청장도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고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안산장학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가 어려운 만큼 안산장학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고, 장학회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미래를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장학회는 2008년도 예산 결산내역과 2009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안산장학회 2008년도 총 예산 규모는 4억7927만4121원으로 그 중 장학금으로 2100만원을 지출하고, 일반 운영비로 64만2760원, 법인세로 280만3730원을 지출해 총 2444만6490원을 지출했으며, 4억5482만7631원을 2009년으로 이월했다.

올해 안산장학회의 사업예산 규모는 작년도 이월금을 포함해 총 4억8257만9303원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등 총 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고등학생에게는 개인당 45만원씩 총 4회, 대학생에는 100만원씩 총 2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장학회 장학생 선발 기준은 장학금 지급규정 제3조에 의거 서대문구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과 진학 예정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이며, 자질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하고, 학업성적은 입학 또는 재학 중 학과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5/100 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선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안산장학회는 지난달 2월11일부터 2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고등학생 6명, 대학생 9명이 지원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