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공무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독서, 취미를 넘어 전략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 송영숙 소장을 초빙해 진행한 특강은 더 이상 취미생활로만 치부 할 수 없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지식격차의 해소를 위해서도 책읽기가 중요함을 이야기 했다.
송 소장은 『과거는 지식이 중시됐던 것에 비해 요즘은 지식을 기반으로하는 창조, 창의가 중요시 되고 있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서대문구도 많은 독서를 통해 창의 행정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회사인 「부즈 앨런 앤 해밀턴(Booz Allen & Hamilton)」에서 1998년 발표한 한국보고서에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위기가 예견 됐었다』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선진국과의 지식격차를 줄여야 하며, 지식격차는 독서를 통해 얻은 풍부한 지식이 기반이 되는 창조, 창의에 의해서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을 독서를 통해서 가능함을 이야기 했다.
이력서 취미생활란에 독서를 많이 적었던 과거에 비해 이제는 삶의 지혜에서부터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독서가 현대인의 필수 요인이 돼 취미를 넘어 전략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송 소장은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지적 자산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 독서를 통해 개인의 인지가 발달하고, 인지가 발달한 개개인이 모여 조직을 이루면 조직의 인지가 발달하고, 결국 조직행동의 변화가 온다는 순환 고리를 설명하며, 이것이 창의 행정의 기본이 된다고 이야기 했다.
끝으로 송 소장은 「성공하는 직장인의 자기경영 전략 : ST2AR독서법」을 소개 했다.
ST2AR독서법은 총 5단계로 ▲관심분야를 찾고 독서를 계획하는 단계(Seek & Plan) ▲체계적으로 훑어보기 또는 미리 들여다보기 단계(Think about the Structure) ▲책의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단계(Think about the Meaning) ▲내 삶에 적용하는 단계(Apply it to me) ▲성찰하는 단계(Reflect on it) 등으로 구분되며, 체계적인 독서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이야기 했다.
1단계에서는 독서의 목적 수립을 위한 질문을 통해 도서를 선정, 2단계에서는 서문, 목차를 통해 책의 내용을 훑어 전체적인 내용을 인식하고, 3단계에서는 질문하기, 설명하기, 비평하기, 메모하기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접하며, 4단계에서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과 독서노트를 통해 책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끝으로 5단계에서는 독서법과 독서 내용 및 적용결과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 단계를 거치면 완벽한 독서를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신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