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 중요한 단어 중 하나인 복지. 이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숨은 일꾼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제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서대문구립 인조잔디구장에서는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5개 복지관과 사회복지 공무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인들의 큰잔치가 된 이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 김명숙 시의원, 하태종 시의원, 기창표 구의장, 정혜연 부의장 외 여러 구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 그동안 수고해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우리 구 복지증진을 위해 힘든 일을 떠맡고 있는 복지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면서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여자 발야구와 남자 족구경기가 펼쳐졌다.
우승한 홍은복지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2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위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게는 각각 4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기념식에 참석한 신우철(홍은종합사회복지관) 총무과장은 『관내 복지관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기념식을 통해 서로 돈독한 관계가 돼서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의날 추진위원장 방은숙(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해에는 기념식만 했었는데 올해는 체육대회를 열어 즐겁게 보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이 기념식을 통해 민간사회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와의 협력관계가 다져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복지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우리 복지사들이 이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문제를 빨리 읽어내야 한다』며 복지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9월 7일 이후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 표창자 명단 ·공적 내용
+ 유종태(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노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증진에 기여
+ 강점숙(홍은종합사회복지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
+ 정영숙(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 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회계 관리를 통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
+ 유영덕(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재활과 자립 사회통합 유도 기여
+ 최유정(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취업, 직업훈련,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직업재활 홍보에 기여
+ 이대원(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시설 및 기능보강, 개관식 행사준비 기여
+ 임현숙(연희실버홈) 노인의료복지시설을 개설하고,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과 편안한 노후생활 유지에 기여
+ 김의순(서부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 치매노인 상담 및 보호에 기여
+ 백영수(홍은2동치매노인복지원) 시설개원 기획과 치매어르신 보호 및 여가 프로서비스 증진에 기여
+ 임형빈(남가좌1동사무소) 저소득층 및 소외받는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
+ 김세리(북가좌1동사무소) 저소득층 및 소외받는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