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여성들로 이뤄진 서대문소방서 첫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면서 초석을 마련한 윤선경(62) 초대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현호임(59)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지난 19일 종로구에 소재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5층 연회홀에서 진행된 서대문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는 서종순 서대문소방서장을 비롯해 손영훈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 소방공무원들과 우상호, 김영호 민주당 서대문 갑, 을 지역위원장,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 등 정치 인사들도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윤선경 이임회장은 『초대 회장으로 추대돼 서대문 여성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새로 취임하는 현호임 회장과는 친분이 두터울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손꼽힐 방큼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여성의용소방대의 미래가 밝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현호임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며 『여성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우상호 민주당 서대문 갑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윤 회장이 여성의용소방대의 초석을 다졌다면, 신임 현 회장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 같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김영호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도 이·취임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어려운 경제일수록 똘똘 뭉쳐 이겨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윤선경 이임회장은 새롭게 관내에 창설될 여성예비군소대 소대장의 직책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현호임 신임 회장은 상명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통해사 불교대학, 숙명여대 여성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상명대학 계당장학재단 이사를 역임, 현재 차 생활예절교육원 「산다여」의 이사장에 재직중이다.
<신진수 기자>